몇일전 [사람이미래다]라는 제목의 아시아경제신문 황준호 기자의 기사를 인상 깊게 읽고 몇가지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황준호 기자는 최근 신정부의 4차산업혁명 관련 IT기사를 깊이있게 다루고 있어 주목 받는 기자중 한 분이다.
최근 통신 업체는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5G는 초연결사회 구현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특징으로 한다. 5G는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통신망으로,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사물인터넷 시대에 막대한 데이터량을 수용할 네트워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2016)은 한국을 2025년까지 첨단 산업용 로봇에 의해 총 노동 비용의 감소율(33%)이 가장 큰 국가로 전망했고. OECD(2016)는 한국이 자동화로 인해 사람의 역할이 변하는 직업 비율(18.56%)과 소멸되는 직업 비율(5.9%)이 분석대상 22개국 중 가장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5년 후인 2022년까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 기계가 의료, 법률, 정보기술(IT) 분야의 고학력 전문직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0년이면 로봇트럭이 미국에서 200만명의 트럭운전사를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뉴욕 월가에서는 주식 거래나 사무 업무에 AI나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되고 있으며 상담데스크와 일반적인 문의는 이미 봇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AI, 로봇, 3D프린팅 등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으며 아마존의 물류창고는 물류 로봇 키바(KIVA)가 창고 정리와 물류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아마존은 AI 기술 중 딥러닝 기술에 센서를 결합한 무인 매장 아마존고를 개장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간과 기기들 간의 연결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의사결정의 주도권을 인간이 만든 사물에게 양보하는 양상으로 전개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과 사물이 대화하는 초연결사회 구현을 예고하고 있다. 인간과 인간 간의 소통을 넘어서 점차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대화가 이뤄진다. 소통의 확대는 인간의 신체적, 사회적, 국가적 한계를 뛰어 넘은 포스트 휴먼으로 진화를 예견한다.
이재용과 친분이 두텁다는 2012년 IBM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CEO가된 지니 로메티는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앞으로 대학 졸업장은 필요 없다"며 "AI와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공부하고 실무능력을 쌓은 '뉴컬러' 인재들이 기업의 경쟁력이고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모두가 아이언맨의 토니스타크 처럼 될 수는 없다.
다시 듣는 인문학에서 하나의 깨우침이 있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에 주목하며 떠오는는 것이 바로 감성지능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의 문돌이와 공돌이들은 앞으로 어떤 봇들과 경쟁 할 것인가?
여기 steemit에 접속한 유저들의 일자리는 아마도 남아 있을것이다.
모든걸 너무빠르게 선행해온 early adopter 이시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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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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