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재해석 / 헨젤과 그레텔 ( hansel and gretel )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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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이 살아 돌아온 후,

헨젤과 그레텔의 모험담을 들은, 옆집 자매는

마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 과자의 집을 찾아 떠났어요.

자매는 정말로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했어요.

"이것봐, 온통 과자야 ~"

자매는 어두워져 밤이 될때까지, 집에갈 생각 조차 않고, 과자의 집에 빠져 버렸어요

한편 마을에선 소동이 났어요.

헨젤과 그레텔의 말을 듣고 집을 나간 자매가,

이틀이 지나도 삼일이 지나도 , 일주일이 다 되어 가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화가 나고, 슬픔에 빠진 자매의 부모는 , 이 사실을 통곡하며 마을사람 들에게 알렸어요.

잘못하면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로 몰릴 지경에 이르렀어요.

걱정이 된 헨젤과 그레텔은 자매를 찾기위해 다시 과자의 집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기억을 더듬어 , 과자의 집을 찾아 갔어요

숲속을 한참 걸어들어 가다 보니 , 드디어 과자집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과자의 집 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어요

" 저 연기는 뭐지~?" 헨젤과 그레텔은 불안해 졌어요.

마녀가 헨젤과 그레텔을 잡아먹기 위해 불을 피울때 에도, 연기가 났었거든요.

헨젤과 그레텔은 조심조심 과자의 집으로 다가가, 창문으로 몰래 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그런데, 안에는 죽은줄만 알았던 마녀가 다시 살아나 불을 피우고 있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매우 놀라서 ,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 봤어요.

자세히 보니 , 그 마녀는 죽은 마녀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어요.

마녀가 화난 표정으로 , 집안의 누군가에게 말을 했어요.

" 우리 언니를 죽이고도, 너희들이 무사할줄 알았느냐 "

집 안에 있던 마녀는, 죽은 마녀의 동생 이었어요.

언니 마녀와 갑자기 연락이 끊기자 과자의 집으로 찾아왔던 거였어요

그런데 마침 자매들이 신나서 과자를 먹고 있었고,

동생 마녀는 자매들이 언니를 해쳤다고 생각하고 , 복수를 하려는 참이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다시한번 힘을내서 동생마녀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틈을타

마녀를 아궁이 안에 밀어넣고, 나오지 못하게 문을 닫고 잠궈버렸어요.

잠시후 , 소리지르던 마녀가 잠잠해지고,

구석에서 무서워 떨고 있던 자매들도 , 안도하며 울음을 터뜨렸어요.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사라진줄 알았던 자매는 ,

다시는 위험한 상황에 아이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과자의집을 태우고 마을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 과자집을 태우기전 ,

맛있는 과자를 챙겨오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그후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서 , 마을의 전설 처럼 되었어요

그리고, 후에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동화도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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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동화책을 보면 이 과자집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햇어요ㅎㅎ
유나님 st로 그려낸 헨젤과 그레텔 후속작도 반짝반짝 좋네요^^

저도 그런생각 했었어요 ~ ㅎㅎ 감사합니다~ ^^

집이 엄청 달달해 보여요!^^ 저 집이 없어지면 저 어여쁜 소녀들의 몸무게는 늘어나는 건가요? ㅠㅜ 저도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집이 없어질 정도면 엄청 살이찔거 같아요 ~~ ~~ ㅠㅠ ㅋㅋ

입 안이 달달해지는 그림입니다

감사합니다 ~~ >_< ♥♥

동화 작가이신가요? 그림이 정말 예뻐요. 팔로하고 갈게요~ 저도 동화의 재해석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동화작가는 아니에요~^^ ㅎㅎ 감사합니당 ♥♥

예전에 과자로 만들어진 호텔 일러스트가 생각나네요.
저곳은 천국이군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적어도 한달은 머물러야 과자에 질려서 집으로 돌아올 것 같네요. 헨젤과 그레텔이 과자에 빠진 자매를 데려올 수 있을지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

ㅋㅋ 감사합니다 ♥
정말 있다면 한달 있다가 돌아가도 금방 또 생각나서 찾아갈거 같아요~ㅋㅋ^^

와~저도 저런 과자집 하나 갖고 싶어요...ㅋㅋ 과자집인데 상콤한 느낌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저는 과자집 먹고 싶어요 ! ㅋㅋ

...저두요~~~!!!

정말 리얼 동화같아요>_<
그림에 글까지!!

감사합니다 ~~ ♥♥ 뒷얘기를 생각해 봤는데 ~ 생각이 잘안나요 ㅠㅋㅋ

어떤 내용이던 그림때문에 커버될 것 같아요!ㅎㅎ

역시 유나님 그림 클라쓰~!

감사합니당 ㅠㅠ ♥♥

와~~ 정말 이색감으로 달달함이 표현되는군요! 잘보았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

헐 마감시간내 작성을 하셨군요 왜 제가 확인을 못했을까요 ㅜㅜ 참가자명단에 올리겠습니다 ㅜㅜ 죄송해요

아니에요~~ ^^ 벌써 마감이 된거군요~~ 아직 좀더 남은줄 알았어요 ~~ ㅎㅎ 감사합니다 ♥

대박.... 귀여워...

감사합니다 ㅠㅠㅠ ♥♥

와 영상 녹화 어떻게 한건가요?? 색감이 제 취향이에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녹화는 o-cam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녹화하고 있어요 ~~~

과자가 너무 고퀄이라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겠는데요? ㅎㅎㅎ 우유가 있어야할거 같은데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아이스크림은 녹을거 같으니까 아이스크림 모양 과자 라고 할게요~~ ^^;; ㅋㅋ

왠지 그렇게 맛있는 과자 몇개를 챙겨온 헨젤과 그레텔과 자매들은 마을의 제일 가는 과자점 1호점과 2호점의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라고 혼자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ㅎ :)

엄청 ~ 살쪘겠네요 ^^
문에 끼여서 못나왔나봐요 ㅎ
역시 그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동화하면 유나님 생각 먼저 납니다 ^^

ㅋㅋ 문에끼면 또 문을 먹어버릴것 같아요 ~ ~ ㅋㅋ ^^;;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

이어지는 이야긴가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요...

이야기를 ~~ 원래 지을려고 한건 아닌데~
쓰다보니까 저렇게 써버렸어요 ~^^;;; ㅋㅋ
뒷이야기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

얼른얼른 생각해보세요~
전 결말이 궁금하면 책도 끝에 보고 보는지라... ㅋㅋㅋ
결말 조급증입니다.

ㅋㅋ 빨리써야 겠네용 ~~ >_< ㅋㅋ

직접 그리신건가요?
대단하세요...
팔로우 하고가요 ㅎㅎ 해도돼죠?

앗 감사합니다~ ㅠㅠ
네~!! 저두 팔로우 할게용 ~

ㅎㅎ 저기 과자의 집에서 저도 살고 싶네용 >_</
과자의 집으로 가즈앙~~~!!!

히히 ㅋㅋ 저두요 ~~ 살다보면 나중에 집이 없어질거 같아요 ~~ ^^ ; ㅋㅋ

아.. 그리고 제 마음대로 유나님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 ㅠㅠ
대문선물받은거에대해 보답도 하고싶고
유나님의 그림을 많이 알리고 싶어서 'ㅁ';;
올리고 계속 생각해보니 말도 없이 올린점에대해
혹시라도 맘이 언짢으실수 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ㅠㅠ;;

소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 ㅠㅠ♥♥

고전동화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무서운 포인트가 많네요 ㅎㅎ 귀여운 과자집.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 꿈꾸던 이상! 알록달록하니 맛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