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y의 뉴질랜드 워홀이야기 D +35

in newzealand •  7 years ago 

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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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순수하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여행용 기타를 구매를 했다. 한국에 있는동안 외국에 나가게 되면 꼭! 버스킹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팝송 들을 많이 연습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꿈꾸어 왔던 일을 시도해볼수 있게 되었다.

기타를 사자마자 망가누이 시내로 나가서 버스킹 할만한 장소를 물색했다. 몇 바퀴를 둘러보았지만 가게들이 너무 밀착되어 있어서 버스킹할만한 장소가 마땅치가 않았다. 하게되면 가게 앞에서 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장사를 방해하는 행위로 마찰이 생길것 같아서 시내는 포기하고 바닷가로 나갔다.

사람은 많은데 다들 물놀이 하는중이고 인도에는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았다. 그마저도 할수는 있었지만 파도소리가 너무 거세어서 앰프없이는 힘들것 같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계속 망설이다보면 하지 말아야할 이유만 잔득 생겨나버려서 앞으로도 못하게 될것 같아 그냥 했다. 인도 앞에서,

결과는 역시나 #실패 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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