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를 언제나 질끈 메고 다니시던 분의 이름이 '클라우디오'시군요.
그날의 목적인 마을에서 쉴 때는 여러 번 봤지만, 길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분이라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언제나 일찍 길을 나서시고, 잘 걸으시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맞네요.
우리보다 항상 빠른 석찬씨네 보다도 먼저 도착하셨다니...ㅋ
RE: 산티아고 순례길 1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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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