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노래 추천: Don't Kill My Vibe - Sigrid

in sigrid •  6 years ago 

오늘 내가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Don't Kill My Vibe 라는 노래이다.
Sigrid는 노르웨이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이다.
1996년생인 그녀가 부르는 노래들의 색깔이 나는 너무나도 좋다.

사실 이 버전은 Don't Kill my Vibe의 Acoustic 버전이다.
나는 모든 노래의 어쿠스틱 버전을 더 좋아한다.
특히 매력적인 보컬이 부르는 어쿠스틱 노래는 나를 그 노래에 빠져들게 만든다.

가수의 숨결, 가사 하나하나, 목소리의 미세한 떨림까지 오롯이 느끼는 것이 좋다.

그럼 가사 해석에 들어가겠다.


Don't Kill My Vibe - Sigrid

[Verse 1]
You shut me down, you like the control
너는 나를 막고 컨트롤하려고 하지.
You speak to me like I'm a child
너는 마치 내가 어린아이인 마냥 말하지.
Try to hold it down, I know the answer
참으려고도 해봤지만, 나는 답을 알고 있어.
I can't shake it off and you feel threatened by me
나를 막을수는 없고 너는 나를 무서워하고 있다는걸 말이야.

[Chorus]
I tried to play it nice but
내가 좋게 말해보려고 했지만,
Oh-oh-oh, ooh, ooh
Don't kill my vibe
내 색깔을 죽이지마.
Oh-oh-oh, ooh, ooh
Don't break my stride
내 앞길을 망치지마.

[Post-Chorus]
You think you're so important to me, don't you?
너는 너가 나에게 엄청 중요한지 알지?
But I wanted you to know that you don't belong here
근데 넌 여기 속하지 않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You think you're so important to me, don't you?
너는 너가 나에게 엄청 중요한지 알지?
Don't kill my vibe
내 색깔을 죽이지마.

[Verse 2]
You love to tear me down, you pick me apart
너는 내가 추락하기를 바라고, 나에게 따지고 들지.
Then build me up like I depend on you
그럼 내가 너에게 의존하게 될줄 알았겠지.
But I throw myself from heights that used to scare me
하지만 난 예전에 내가 무서워하던 것들을 극복했어.
Guess you're surprised I'm the puzzle you can't figure out
놀랐지? 난 너가 도저히 풀 수 없는 퍼즐이거든.

[Chorus]
I tried to play it nice but
좋게 말하려고 했는데,
Oh-oh-oh, ooh, ooh
Don't kill my vibe
내 색깔을 죽이지마.
Oh-oh-oh, ooh, ooh
Don't break my stride
내 앞길을 방해하지마.

[Bridge]
Say I'm young, I don't care, I won't quit, no, no, no, ho
난 어리고, 신경쓰지 않아. 난 계속할거야.
Say I'm young, I don't care, I won't quit, no, no, no, ho
난 어리고, 신경쓰지 않아. 난 계속할거거든.
And oh-oh-oh-oh
You're acting like you hurt me but I'm not even listening
넌 날 상처줬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듣고있지도 않았어.
Hey, no-ooh-ooh-ooh
You're acting like you hurt me but I'm not even listening
넌 날 상처줬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듣고있지도 않았어.
Don't kill
Don't kill my vibe
내 색깔을 죽이지마.


가사 너무 좋지 않은가.
가끔 연애하다 보면 나를 컨트롤 하려고 하는 사람을 만날때가 있다.
노래를 듣는데 그 당시가 생각이 조금은 났다.

물론- 나도 누군가를 변화시키려고 한 적이 있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vibe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vibe를 더 짙게 만들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

겨울이 오니까 조금은 마음이 헛헛해진다.
혼자도 좋지만.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고, 체온을 나누고 싶다.

겨울처럼 예쁜 카페에 가서 따뜻한 핫 쵸코 한잔 하는 데이트를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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