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연재글 19] ETF투자꿀팁①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면 수수료를 보자.

안녕하세요. @etfinvestor 입니다.

지난 연재글 [스마트베타 ETF] 을 마지막으로 ETF 상품 소개와 상품군별 투자전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ETF에 대한 글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미약하나마 ETF에 투자하시는 이웃분들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 연재글 부터는 [ETF 투자 꿀~ 팁!!!] 이라는 글로 ETF투자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상식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면 수수료를 보자 입니다.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패시브펀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운용사마다 상품을 내놓다보니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여러개입니다.

KOSPI 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꽤나많죠? 그런데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도 수수료는 다릅니다. (운용사마다 상품의 지수 복제율이 다르고, 능력에 따라 지수와의 추적오차가 생기기도 하지만.. 일단 이런건 나중에 얘기할게요.)

보통 ETF에 투자하시는 투자자분들이 체감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요. 일단 3개상품의 수수료만 비교해볼까요?

최근 ETF 운용사가 많아지고 상품도 많아지면서 ETF상품에도 수수료 경쟁이 붙고 있는데요. 덕분에 투자자는 좀 더 저렴한 수수료로 ETF에 투자할 수 있지만 그래도 수수료를 많이 내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특히 장기로 투자할 경우에 수수료는 좀 더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

그런데 수수료는 언제 걷어가느냐? 날짜를 정해놓고 걷어가는건 아닙니다. ETF에 수수료가 수시로 반영되기 때문에 특정 날짜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장기로 보유할 경우 추적오차에 큰 차이가 없는 상품이라면 장기적으로 수수료의 영향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 상품을 선택할때 거래량도 중요한 요소이지만(특히 단기매매의 경우), 장기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는 수수료 부분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기로 투자할 상품의 경우 레버리지와 인버스같은 파생형 상품은 피하라고 이전 연재글에서 말씀드렸죠.(https://steemit.com/tooza/@etfinvestor/etf-11-etf)

간만에 쓰는 연재글인데.. 오늘은 좀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