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수년간 살면서 내가 먹었던 음식들을 가격으로 따져 보면
$5 에서 많게는 $250 정도의 음식 혹은 코스요리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 내가 가장 맛있었다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음식은 정~말 말도 안되게도
살고 있는 아파트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은 쌀국수라고 할 수 있겟다.
물론 맛있는 스테이크도 있었고 고급진 퓨전요리도 있었지만,
순수 맛으로 평가해 보건대 쌀국수의 맛이 가장 좋았다 할 수 있겠다.
뭐 이건 내가 한국인으로서 가장 익숙한 맛을 찾고 그리워 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도 하지만
일단 이 나라 음식들을 대체로 간이 너무 세다. 나도 짠맛을 좋아하고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영 나한테는 맞지 않는거 같다. 그래도 가끔 먹는 인도 커리에서도 굉장히 좋은 맛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내가 생각한 맛집 옵션에는 한국 식당도 포함이 되어있다. 그런데도 베트남 쌀국수를 꼽는 이유는 한국식당의 음식이 정말 가격에 못미치는 퀄리티 이기 때문인거 같다.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면 행복한 느낌이들지 않는다(?) 오히려 뭔가 한국이 더 그립기만 하고 씁쓸한 뒷맛이 느껴진다.
그래서도 같은 동양의 가정식 쌀국수 집의 음식을 먹으며 가슴속이 따뜻해 지는 행복을 느끼는것이 재밌긴 하다.
그들의 음식에는 정성이 있고 배푸는 마음이 아직은 남아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음식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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