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역사가 혼재되어 공존하는 도시, 아테네. 그 여행의 시작과 끝은 아크로폴리스 이다.
아테네시는 도시의 어느 곳에서든 아크로폴리스가 보이도록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바다를 향해 터진 발굽형 형태의 도시 중앙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오르면 도시 전체의 조망이 가능하다.
처음 아테네 도시가 건설 되었을때 아크로폴리스는 이런 지리적 잇점을 이용하여 도시의 방어적 기능을 담당했던 곳이다. 그러다 신전이 세워지며 인간의 영역에서 신들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현재 아크로폴리스에는 3개의 신전이 있다. 그중 첫번째를 소개한다.
언덕을 올라 프로필라이아를 들어서며 오른쪽에 아담하게 있는 아테나 니케 신전이다. 프로필라이아는 속세와 신성한 공간을 구분하는 것으로 이 문을 통과함으로 신들의 영역에 들어섰음을 실감하게 된다.
아테나 니케 신전은 BC. 492-448년 사이에 그리스 연합군과 페르시아 사이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이 세운 것이다. 크기는 작지만 이오니아 양식 기둥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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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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