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yop님, @oldstone님, @asbear님..이제 만나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로 풀어주세요.

in busy •  7 years ago 

너른 바다.jpg

저는 아직 두 달도 안 된 뉴비입니다.
저는 명성도가 70을 넘어가면 예사롭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야말로 스팀잇 산 역사이자 증인들이잖아요?

이 분이 이 말하면 그것도 타당하고
저 분이 또 저 말하면 그 말도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구분하고 쉽지 않고
다 존중하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제가 느낄 때는
가장 근본은 언어 자체가 주는 한계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 저 나름 고심하다가 어제 포스팅을 하나 했습니다.
(언어 그 자체가 불완전하다-마음을 여는 글쓰기)

그 외에도 여러 가지(자라온 환경, 철학...)들이 작용하지만
스팀잇이라는 큰 틀을 놓고 보자면
스팀잇이 잘 되어야 한다는 데는 다들 동의를 하잖아요?

그동안 인터넷 토론에서
풀리지 않고 쌓인 것들도 있지만
공론화를 통해 생산적인 것들도 많이 나왔다고 저는 봅니다.

이제 스팀잇에서 어뷰징 논쟁을 끝내면 안 될까요?
@clayop님, @oldstone님, @asbear
이렇게 세 분이 만나서( 관심 있는 분들은 더 많이 함께 해도 좋겠지요)
얼굴을 보면서 마무리를 하면 어떨까요?

이 참에 스팀잇 문화를 새롭게 바꾸어 가봅시다.
온오프를 넘나들며
생산적인 토론으로
인류 공동체를 더 발전시키는 스티미언이라는 자부심을
우리 모두가 가지게끔 노력해주세요.

서로 싸우다가 다 죽는, 작은 연못이 아닌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너른 바다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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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것은 힘들거로 하는데요.
올드스톤님은 국내에 계시고 다른 분들은 외국에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런 어려움이 있겠군요.

하지만 만나려는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 않을까요?

하다못해 비공개 토론회라도 좋을 거 같아요

(kr-gazua) 아니면 압둘라형이 사회보고 가즈아에서 형 셋이서 백분토론하면 어떨까... 말투도 편하니깐 서로 정도 쌓이고 호형호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ㅎㅎ (농담입니다)

농담아니라 좋은 생각이네요.^^

아무튼 드러내놓고 자꾸 이야기하기 보다
비공개로 논의를 좀 하고
어느 정도 합의된 것들을 내어 놓으면
일반 스티미언들은 많이 안심이 될 테니까요.

어쩌면 증인제도 이외에
'스팀잇 의회'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이게 민주주의라기 보단 자본주의에 가까워서 스팀 증인들이 기업 이사회랑 비슷한 역할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 중 제스타가 회장인 격이죠 ㅎㅎ 설립자이자 대주주는 댄이랑 네드고요.

올드스톤님이나 이선무님 같은 분들이 가즈아에 반말로 글 올리는거 상상해봤는데 엄청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ㅎㅎ

자본이 끼어든 민주주의겠지요^^
그래서 누구는 개인 자본주의라고 하고
저는 주인 자본주의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자기 책임 하에 투자를 하니까요.

아무튼 너무 무겁지 않고
즐거운 상상들이 현실이 되면 좋겠어요.ㅎㅎ

시장이 떡락하니 더 무겁기도 하지만요.

돌아갈 때는 다들
빈손으로 갈 텐데^^

진통.... 산모의 진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옥동자가 나오면 좋겠네요^^

ㅋㅋㅋ 옥동자면 전 탈출합니다ㅋ 간만에 안타 치셨어요 ^^

만난다고 해결이 될런지...
전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마도 SMT에서는 어느정도 해결책이 보일 것입니다.

저도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데 동의하고요. 다만 인터넷에서 감정까지 드러내는 토론은 좀 아닌 거 같거든요.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

말이나 글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럴 때 영향력 있는 분들이 조금은 정치력을 발휘해야하리라 봅니다.

서로 싸우다가 다 죽는, 작은 연못이 아닌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너른 바다... 좋은 말입니다. ^^

고맙습니다. @posthuman님^^

좋은 이야기의 글만 읽고 싶네요
이제는

그러게요. 우리라도 좋은 글 많이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