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지닷컴에 의해 접한 소식입니다. 일본의 가상화폐관련 만 18세 범죄자에 대한 첫 체포가 오늘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모나코인과 기프트 코드를 교환해주는 모나피(Monappy)라고 하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벌어진 범죄로 피해액은 약 1억 5천만원 정도이지만 가상화폐 관련 범죄를 처음으로 검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기사원문 https://www.jiji.com/sp/article?k=2019031400939&g=soc
기프트코드를 모나피에 보내면 모나코인을 주는 시스템과 모나코인을 보관하는 월렛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나피서비스가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된 점과 취약점을 노려 부정유출한 수법으로 (정상 프로세스: 한번 보낸 기프트코드에 따라 모나코인을 한번 받을 수 있는 서비스 구조) 수십/수백번에 걸쳐 모나코인 복수 출금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추적끝에 검거와 동시에 자백을 받아냈다고 하네요.
가상화폐관련 거래도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와같은 가상화폐관련 범죄와 사기사건이 가상화폐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시키는것같아 걱정입니다.
모나코인 보유자는 일본이 많기도 하고 피해금액도 크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범죄가 계속 일어날 것은 자명한 사실이므로 항상 최선의 보안정책과 확인이 증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