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제 일기인데 빼먹었어요.
나는 어렸을 때 노랑색과 강아지를 좋아했는데요
그때 그런 대화를 한 적이 있어요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여자애들은 분홍색과 토끼를 좋아하고 남자애들은 파랑색과 사자나 호랑이를 좋아한다고
대화는 이게 다였는데요
지금 생각난 건데 난 둘 다 싫어서 노랑색이랑 강아지를 좋아했어요
솔직히 그땐 그냥 평범인이기 싫어서였던 것 같고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평범하다 당연하다 이런 것들이
곧 옳다는 아니라는 걸 명심하고 살아야겠다는 것을요
자주 가는 문구점엔 일기장이 딱 두 종류뿐이에요
나는 많은 생각이 떠올라요 그저 이게 최선인가 싶어요
나는 그들의 노래에서 기쁨을 찾고 내 슬픔을 위로해요.
나는 약이 정-말 싫어요... 이번 몇개월동안 먹은 약만 몇갠지 몰라아아악
ㅎㅎ 정말 귀엽네요. 생각해보면 어렷을적엔 고정관념이란게 별로 없고 내가 원하는걸 항상 요구했엇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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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맞아요. 한참후에야 알았던 것 같아요 자연스러웠던 것들이 사실은 고정관념, 차별, 편견이었다는 것을....
최근에 다시 그 두종류의 일기장을 봤을 땐 많이 놀랐어요.. 10년전과 똑같다는 것에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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