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SUN에 대한 극약 처방

저스틴선이 SUN 토큰의 시세 하락에 극약 처방을 내렸다

오늘저녁 23시 10분부터 일 49,000개의 채굴량에서 백서에 표기된 단계적 반감기를 무시하고 1/7 수준인 일 7,000개의 채굴량으로 급격히 하향 조정했다

백서를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저스틴 선의 특기를 다시한번 보여줬는데 쏟아지는 매물에 SUN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시세 방어를 위한 조치를 내린 것이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14불까지 하락했던 SUN은 반등을 시작했고 현재 15불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SUN의 채굴량 급감에 따라 많은 이들이 LP를 쪼개 더 많은 SUN을 확보하여 그동안의 SUN 시세 하락에 따른 Tron 손실을 SUN의 가격 반등에서 헷지하려는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다

저스틴 선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얼마나 SUN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채굴량이 조정된만큼 SUN의 반등을 노려 차익 거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으로 들고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할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지금으로선 LP 풀보다는 TRX, SUN 단독 스테이킹이 안정성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트론 디파이의 미래를 믿으며 SUN을 좀 더 지켜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