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乘阿毘達磨雜集論(TD 31) 714a.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nairantarya, 中無間隔) 직후에 이어지는 것(samanantara, 等無間)이란 찰나 사이에 반드시 간격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설령 찰나[사이]에 간격이 있다 하더라도 다만 그 [찰나] 사이에 다른 마음 (心法, citta)이 자리하지 않는 경우에는 중간에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中無間隔等無間者. 不必剎那中無間隔. 雖隔剎那 但於中間無異心隔. 亦名中無間隔.)
cf. ASBh pp.37.23-24. nairantaryasamanantarato ’pīti nāvaśyaṃ kṣaṇanairantaryam, kiṃ tarhi, cittāntaranairantaryam apy atra nairantaryaṃ draṣṭavyam. 산스크리트 문장의 “cittāntara-nairantaryam”(다른 마음의 무간격)이라는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이 표현에 대해서, 현장의 한역에서는 “雖隔剎那”라는 구절을 추가하여 “앞찰나와 뒷찰나 사이에 공백의 구간이 존재하더라도, 그 사이에 다른 마음이 끼어들지 않는 것”(雖隔剎那 但於中間無異心隔)을 의미한다는 것이 명확히 나타낸다.
"tr. Kang, 2016, New Perspectives on the Sautrātika-Vasubandhu Doctrine of Momentsriness - Focusing on the Views of the Mādhyamikas 71.. source_불교통합사전D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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