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三 : 卽鹿无虞, 惟入于林中. 즉록무우 유입우림중
君子機,不如舍. 往,吝. 군자기 불여사 왕 린
지금 군자가 사냥터에서 사슴을 쫒아가고 있다.卽鹿. 그런데 군자의 사냥은 안내하는 전문사냥꾼 우인의 지도를 받아야한다. 그런데 이자는 자신의 위상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날뛰는 자라, 우인의 안내도 없이 无虞, 홀로 우거진 수풀속으로 사슴만을 쫒고 있는것이다.惟入于林中.이 군자에게는 오직 아슬아슬한 기미의 유혹만 있다.君子機. 계속 아슬아슬하게 숲속으로 빠져들어만 가고 있는것이다.이럴때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냥을 포기하는 것보다 더좋은 상책은 없다.不如舍.중도에 멈추지 않고 계속가면,往, 비극적 결말만 있을뿐이다.吝.P.168
눈앞에는 유혹이 있지만 길이 없는곳에 들어섰네요. 포기할줄아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