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지켰으나 팔다리를 지키지 못한 오늘 😢 일상 #33

안전을 위해 핼멧쓰고 킥보드 달리다가 그만..

이른 아침부터 혼자 넘어졌습니다😢
헬멧이 자꾸 뒤로 넘어가길래 후다닥 정돈하고 쌩쌩 달리는데 또 뒤로 넘어가길래 _{킥보드 속도때문에 한손운전은 꿈도 못꾸는데 찰나는 괜찮겠지! 그리고 한번 성공했으니까! 하는 안일함에 그만..} 또 고쳐쓰다가..쎄게 넘어졌습니다 후=3

사고나는 건 한순간이라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고 저는 바닥에 엎어져있었고 킥보드는 수풀에 엉켜 멈춰있더라고요..!

머리를 지키려다 팔다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더위에 걷기 싫어서 킥보드면 5분도 안걸리니까!!

아파요 아파🥺 엄마랑 아빠한테 다쳤다고 앓는 소리 왕창했습니다 후!

다행히(?) 팔꿈치로 엎어져서 손바닥은 덜 쓸렸고
다만 허벅지에 시퍼런 멍과 제가 신고 있던 신발에도 구멍이.. 메고 있던 장바구니는 구멍나고 찢기고 난리..

다쳤음에도 집오는길에 킥보드를 또 탔지만요(헬멧은 목졸릴만큼 꽉 조여서 탔어요)

근데 주변에서 킥보드는 오토바이급이라며 사고나면 큰일이라고 타는 것을 만류합니다..! 이제 공용자전거를 애용해야겠어요! _{더워서 땀날테지만..}

침대에 가만히 누워 요양을 해야겠습니다!
다들 어디에서건 안전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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