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치됬던 스팀잇 계정을 취미생활 기록용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포스팅이 활발해졌다.
어렸을때부터 글쓰기와는 담을 쌓고 살아와서 그런지 유독 긴글을 쓰는게 힘든데 SNS와 블로그의 묘한 중간지점같은 이곳의 특징이 글쓰는 부담감을 덜어주는것 같다.
그간 포스팅한 글을 다시 봤는데
이런 어그로같지만 솔직한 글도 써보고
정성들인 후기글도 써봤다.
부족한 글빨을 사진으로 때워서 모두 글보다 사진이 더 많다.
순수하게 쓴 글만 따지면 A4용지 반도 안되는 짧은 글이지만, 언제나 글쓰는 행위는 편하지 않다. 다른사람들은 머리속에 생각나는대로 글을 쭉쭉 써내려가던데 난 트위터에 한두줄짜리 글쓰는것도 힘든 사람이다.
그래도 포스팅 하나를 다 쓰고 나면 쪼그마한 성취감이 느껴져서 좋다. 무엇보다 이런 변방의 포스팅에게 주는 소소하고 감사한 업보팅덕에 다음에 포스팅할 힘을 얻는다.
이제 감상은 접어두고 다음에 포스팅할 영화소개글 열심히 쓰러 가봐야지. ㅂㅂ
자주 뵙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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