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의 참관수업이 있었습니다.
참관수업 하는 날에는 늘 일찍 하원해서 같이 놀러 가기로 약속이 되우 있기에 이번엔 롯데월드에 After4로 놀러가봤습니다.
애써 데리고 갔더만 놀이기구는 안타고 이것저것 간식 사 먹는 데만 관심 있는 딸내미를 보며 뭔가 욱했지만
'그래.. 너가 하고 싶은거 하고 즐거우라고 온거지..'란 생각을 마음 속으로 되뇌이며 간식을 사줍니다.
그리고 꼬셔서 줄 서서 놀이기구도 몇 번 타고, 또 앉아서 쉬고, 또 놀러 다니고 반복을 합니다.
어둑어둑해지고 퍼레이드를 보던 도중에 아이가 집에 가야겠다는 얘기를 들으며, 문득 아이한테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잘조잘 말을 잘 하고, 동생보다는 큰 아이다 보니 첫째도 어린 아이란 걸 종종 잊었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즐겁게 잘 더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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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아이 눈높이로 맞춰주시니, 아이도 너무 행복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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