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주택 자가 보유율이 늘었다.

in kr-city •  7 years ago 

illustration by @leesongyi


2018년 5월 8일 국토교통부는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약 6만 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신이 보유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2016년 56.8%에서 2017년 57.7%로 0.9% 증가하였습니다. 자가 보유율 역시 증가하였습니다. 2016년 59.9%에서 2017년 61.1%로 1.2% 증가하였습니다.

2017년 자신이 살기 위해 집을 산 사람들이 꽤 있었나 봅니다.

자가보유율

  • 수도권 : 52.7% → 54.2%
  • 지방광역시 : 63.1% → 63.1%
  • 도지역 : 68.9% → 70.3%

소득계층별로도 모든 계층에서 보유율이 증가하였습니다.

PIR(Price Income Ratio)

2017년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는 중위값이 전국 5.6배였습니다.

  • 수도권 : 6.7배
  • 광역시 : 5.5배
  • 도지역 : 4배

월임대료

임차가구의 경우 월소득에서 월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RIR)은 17.0%였습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마련하는데 걸린 시간은 6.8년이었습니다.

내집 마련

내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82.8%였습니다.

평균 거주기간

거주기간은 평균 8년인데, 자가가구와 임차가구의 차이가 큽니다. 자가가가는 평균 11.1년을 거주한 반면, 임차가구는 평균 3.4년을 거주해 3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임차가구의 거주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지만 지나치게 짧아 주거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국토교통부 발표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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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관련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그래도 아직 자가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자가 보유율은 높아 보이지만 저처럼 명의만 자가인 경우가 더 많겠죠~ ^^
주택 가격 대비 자기 자산 비율 혹은 전체 주택가 대비 주택담보 대출 비율 등의 통계도 봐야 할 것 같네요.

임차가구는 집주인때문에 옮겨야하는 경우도 많으니....

저도얼른내집마련하고싶네요 하하ㅎㅎ아자자!!!^^

요즘 분양 주택의 입주율이 많이 떨어져서 고민이라고 하더군요
자가보유가 늘었으니 더 주택 구매수요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지...
좀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이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거주기간이 평균 8년밖에 안되는군요. 주위 친구들 보면 한 집에 10년씩도 사는 것 같던데요! 돈만 있으면 잦은 이사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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