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형들 코인레일 이라는 거래소 알아? (스톰의 아픈 추억)

in kr-gazua •  7 years ago  (edited)

가즈아 형들 토요일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

난 아침부터 아들 데리고 아빠랑 몸놀이 학교 갔다 왔는데 이거 장난 아니더라, 아빠들이 놀이기구 되어서 아이들 막 태워 주는데 2시간동안 했더니 체력이 방전되었어. 그래도 끝나고 선생님들이 오늘 아빠들 할일 다 했다고 오늘은 무조건 아빠들 자유 시간 주라고 엄마들 한테 문자도 보내주고, 그래서 이제 자유 시간이야~ 뭐하고 놀지 ㅎㅎㅎ

그나저나 가즈아 형들 코인레일 거래소 라고 알아??
예전에 거기 거래소 생겼을때 원화 입금이 안되는 거래소 였어. 아마 지금도 안되는 것 같은데, 곧 입금 열릴는 것 같긴 해

한창 코인 시장 좋을때 코인레일 거래소 생기면서 거기에 동전 코인들이 많이 생겼어. 그래서 동전 코인들이 지폐 되는 부품 꿈을 안고 코인레일로 비트코인을 보내서 덴트와 메디를 샀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이라 정말 몇원인간 몇십원 했었는데 사고 나서 잘 오르길래 팔고 사고 또 팔고 사고 했던 것 같아. 내 기억에 최고 20배 가까이 올랐었던 것 같아.

그리고 스톰이 또 나왔던데 스톰도 샀었어. 비코로 사다보니 정확히 얼마에 샀는지 모르겠는데 스톰도 엄청 올랐었어.

그러다 하락장이 시작되고, 그때부턴 그냥 묻어두기로 하고 기억에서 지워 버렸는데, 최근 스팀 사려고 여기저기 거래소에 모아둔 코인을 정리하다 스톰을 발견하게 된거야.

마침 어제 업비트에 스톰이 상장되면서 폭등한다는 얘기가 나오길래 어젯 밤 자기전 코인레일에서 업비트로 스톰을 보내고 전량 시가 39원에 정리를 해버렸어. 이걸로 스팀사서 파워업 해야지 하는 생각에 그냥 팔아 버리고 스팀 매수 걸어두고 잤어.

아침에 일어나니 스팀은 아직도 안 사졌고 스톰은 80원이 되어 있는거야. 으아 이럴수가 자고 일어나니 2배가 되어 있다니. 하지만 이미 내 손을 떠났으니 그냥 아픈 추억으로만 남아 버렸어.

스팀은 2010원에 사려고 매수 걸어 뒀는데 아쉽게 2040원찍고 다시 올라가버렸네.

이렇게 오늘 돌고래가 되려는 꿈은 다시 미뤄 질지도 모르겟네.

그럼 가즈아 형들 토요일 오후 잘 보내고 맛있는 것 챙겨먹길 바래~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헉... 그래서 파는게 무서운것같아... 팔때도 반드시 분할매도해 귀찮겠지만.ㅡ.ㅡ

그랬어야 했는데 어젠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냥 스팀 사려는 생각에 스톰 바로 팔아버렸는데 너무 아쉽네

스톰... 채굴한거 1개 있는데 팔아야겠당

하하 채굴도 했어??

스톰은 두배로 뛰고
아 스팀 못샀네 2010원까지 내려가라고 했는데
상승해버렸구나...

굿헬로우형아 걱정마 어떤걸로 다 회복될꺼니까
따뜻한 봄날 즐겨^^

그래야지 스팀이 언젠간 가즈아 해서 다 회복될거라 생각해

스톰 25원때 살까 고민하다가 말고 넋놓고 보고잇엇어 .. 슬프네

정말 돈벌기 힘들다

불타는 주말 시작 햇는데 보양식 먹고 남은 주말 아들히고 힘내 !! 💪

하하 어제 고생했다고 저녁에 꽃등심 먹고 왔어

왜 항상 내가 생각했던 지점보다 멀리가거나 덜 오는 걸까;;; 나도 그래

우린 개미라서 그런것 같아

나도 항상 타이밍이그래ㅋㅋㅋ
꼭팔면 올라가고 사려고하면 안사지고ㅠㅠ 젠장 그래도 기운내자

앞으로 잘 풀리길 기원해야지 기회가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