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건이 커지면 조용히 있다가 차츰 관심이 없어져 사그라들면 언제 그랬듯이 다시 돌아와 그 행동들을 보란듯이 하고 있다.
세상사가 다 그렇지 않던가!
대표적으로 정치인들이나 대기업, 범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한 여론이 생성되 문제가 되면 조용히 있다가 시간이 흘러 어찌저찌 무마되고 잊혀질 쯤 되면 다시 문제됬던 그 행동들을 보란듯이 하는 것 처럼....
사기꾼이 출소 후 다시 사기 치는 것 처럼
도박꾼이 계속 도박장에 가는 것 처럼...
슬프다. 나도 나의 잘못된 점들에 대해 알지만 쉽게 바꾸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이것이 인간인 나의 운명적 한계인 것인가, 한계를 알면서도 바꾸기 위해 계속 노력하자, 가루가 되 부서지더라도 ...
여담으로 지금 이 상황에서
이문열씨의 삼국지 6권 적벽대전 마지막 부분에서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한바탕의 힘든 싸움, 누구를 위함이었던고
참 허탈하다
행위에 대해 얼마만의 불이익을 주느냐가 여기에 영향을 줄것같네요. 별다른 불이익이 없는 소년범 재범률이 평균의 배이상인걸 보면....기업들 역시 비슷한 법법행위를 많이할때보면 이득에 비해 불이익이 적을때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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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하는데 참 쉽지 않는 듯 합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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