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반성의 시간, 더이상 펀딩 참여는 그만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래를 꿈꾸는 피라미 @ayogom 입니다.

최근에 정신없다보니, 피드글도 많이 못 보고 소통도 많이 뜸했네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정신이 다른곳에 있다보니 부족한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nhj12311 님의 [통계] #kr 한국 커뮤니티 현재를 진단해보자.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해당 글은 6월 동안 있었던, 포스팅을 분석을 해주는 글이었는데, 나름 충격적인 결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상위의 7개의 수익의 저자들입니다... 이 저자들의 특징이라면, 소통형 계정이 아니고 펀드 혹은, 저자의 보상을 나눠주는 입니다. 물론 저도 셀프 보팅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그것은 직접 열심히 쓴글에 해당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저도 특정 펀드에 참여중이긴 했습니다. 근데 이 글을 읽고, 중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썻다 지웠다 했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르지 말자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다시 한번 스팀잇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파워다운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스팀잇 유사 블럭체인 시스템 중에 "ENLTE" 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스팀잇보다 더 큰 보상이라는말에 저도 가입을 해봤죠, 모든 피드가 그냥 의미 없는 사진 한장 간단한 말 한줄 그리고 superlike (voting) 하자는 뭐 그런 글만 가득합니다.

왠지 스팀잇도 그렇게 가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나름 애정을 가지고 하고 있는데, 그래서 저라도 위에 언급한 펀딩을 이제 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끝으로, 이런 이야기를 쓰고 싶네요
어뷰져는 떠나지 않습니다. 떠나는건 당신과 소통하는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