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넘어 - '맘충이 되는 이유'라는 글을 보고 나누고 싶어서

in kr •  6 years ago 

'맘충'이라는 단어에 대해 숙고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게시글 내용 중

"어른들의 편의만 가득한 이 도시에서
철부지 아이들에게도
또 그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게도
조금 더 따스한 시선이 필요하지않을까" 라는 말에 큰 공감을 했습니다.

그림 속 아이가 "엄마 미안해"라는 말하면서 짓는 표정, 치우는 엄마, 사람들의 시선

의식하지 못했지만 저도 저런 시선을 보냈던 적이 있는 것 같아
자신의 미성숙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94450&memberNo=457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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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years ago (edited)

저렇게 직접 치우는데 욕할 사람은 없을것 같아요.
보통 저런 경우에서 욕먹는 경우는
일 저지르고도 안 치우고 갈때 일듯해요~

노키즈 존을 보면 맴찢 입니다. ㅠ

저런일은 아이를 키우면서 일어날수 있는 당연한일 아닌가요..
저런 상황은 누구라도 이해할꺼에요
맘충이라는건 도를 넘어선 엄마들을 가리키는 말이죠~

맘충은 요즘은 별로 없는듯요. 이기적이고 자기자식만 위하고 공공질서 파괴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에요. 가만 있는 사람도 화나게 만들 수준이라고봐여. 이 분은 전혀 맘충 아니죠. 자기가 꼰대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꼰대 절대 아닌거랑 비슷합니다.

욕 하는 사람들도 제대로 된 인간 거의 없을걸요. 하루종일 육아에 가사에 시달리다 보면 피곤해서 한두개쯤 실수할 수 있는데, 그걸 콕 찝어서 맘충이라고 공격해버리는 사례가 많죠. 각박합니다.

단어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욕이나 다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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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이 아니네요...
참 어렵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리스팀 하고 갑니다.

원래 이런건 욕하는사람 따로 수습하는사람 따로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대놓고 욕하는 사람들은 욕먹는 사람 신경도 안써요.

보통 그런말 듣는 사람들은 저렇게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엉망으로 만들어두고 그냥 가버린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