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은 선택할 때 망설이는 이유는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는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부터도 점심메뉴를 고를때 의견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제가 가자고 했다가 맛없으면 저에게 책임이 올까봐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점심메뉴를 고르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고 저는 먹고싶지 않은 음식을 먹을때도 많습니다.
이런 작은 일에서도 선택을 못하는데, 하물며 인생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최고의 인생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인생을 살기 위해 책임지고 스스로 결정하는 인생을 살아야 겠습니다.
저의 선택이 아닌일(장애인으로 태어난 일)도 즐겁게 받아들이는데 성공했는데, 저의 선택도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는 안되겠죠.
RE: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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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