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제목의 심리학 책입니다~
요즘 손절이라는 단어 많이 쓰잖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의 단절은 그런 뉘앙스가 아니라
슬픔과 상실의 고통을 떠안고도
살기 위해 정말 어쩔 수 없는 가족과의 절연을 이야기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주는 고통이 얼마나 삶을 흔들어 놓는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족인데.. 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두번 상처 받는 생존자들...
음.. 책을 읽으면서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그런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좋은 책이라 꼭 소장하고 싶어요ㅎㅎ
그런 책이로군요. 기회되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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