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391]실버스케이트(Silver Skates 2020)

in kr •  3 years ago 

common.jpg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티져를 보고는 익숙치 않은 러시아어가 흘러나와서 갸웃갸웃하다가 며칠 뒤에 봤습니다.
시즌인 줄 알았는데, 영화였더군요.
보면서, 왜 쓸데없이 고퀄이야~ 라며 봤는데, 영화라 그랬나 봅니다.

IMG_8295.jpg

어쨌든, 영화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꽁꽁 언 시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배달일을 하던 마트베이는 우연히 귀족의 딸과 사랑에 빠지고, 신분의 차이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들의 사랑이 순탄하지만은 않지요.
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니지만, 어쨌든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처음 보는 스케이트 추격전과 액션신
하얀 겨울을 배경으로 너무나 예쁜 풍경과 귀족들의 화려한 옷차림들.

common-1.jpg

낯설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가 있어 접할 수 있었던 외국 영화였네요.
외국 영화 하니, 스웨덴의 젊은 왕실 이야기를 보여주는 시리즈가 있던데, 어색한 언어에도 불구하고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IMG_0195.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start success go! go! go! GOMCAM 20210523_0006190897.png

사랑은 언제나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주제같네요. The Mira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