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빵 만들기

in kr •  7 years ago 

비우기 중인데 과하게 무언가 만들고 싶다..
인터넷 보다 술빵에 꽂혀 도전^^
밀가루2컵 막걸리2컵 설탕반컵 소금1숟갈의 여정 결과를 궁금해하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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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은 된것같고 발효를 하고 찌면 끝..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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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 이게 아닌데.. 왜? 왜? 왜?
입이 기억하는 감촉이 아니지..
쉽다란 생각은 착각이고 오만이다..
빵은 발효.. 날이 추워 생각만큼 부풀지 않는다..
3~4시간 발효를 12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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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에 첫 작품을 반 뚝 잘라 @tata1네로 배달 보냈는데 아무런 시식평이 없다.. ㅠ.ㅠ
다쉬~ 다쉬를 반복해 드디여 한 숨 돌릴 작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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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부드러운 건강 술빵이 나왔다..
감 잡았으니 5번째는 완성도 높은 시판작이 나올거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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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빵 만들때 발효가 중요하더라고요...
예전에 어머니가 만들어주신거 먹어보려고했다가 너무 발효가 잘되어서 망했던 기억이 ㅠㅠ
술빵 맛있겠어요 ~ 으아~

타타네 가족들이 기미^^후원 해주셔서 꿋꿋이 해냈습니다..
제가 이 어려운걸 자꾸 해내지 말입니다^^
비우기 중이라 먹진 않았지만 맛있다고 응원들 해주네요^^

기미상궁인겁니까 ㅡㅡㅋ

간찰사라고 타타가 만들었어요^^

절식중이신거로 아는데 술빵을 만드시는군요! 정신력에 일단 놀랍니다.^^
이런 요리..음식.,..자주 올려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절식중인거에 관심 1표 감동 먹었어요ㅜ.ㅠ
옆에서 고기 먹고 맛난거 먹고 인내를 뛰어넘는 도력을 테스트중ㅋ..
먹고 싶은만큼 만들고 있습니다^---^
며칠 안남아 으쌰라으쌰~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제 눈이 기억하는 모양도 아닌거 같은데욬ㅋㅋㅋ
술빵 만드시는 거 자체로 대단하십니다 :)

ㅋㅋㅋ.. 저도 좀 찔려요..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