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상과 신흥국통화가치

in kr •  6 years ago  (edited)

美금리인상과 신흥국 통화정책

美연준(FED)의 금리인상은 아시아 신흥국(Emerging Asia)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아시아 신흥국은 FED의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 美中무역 갈등고조 등에 대응한 자국경제 보호조치를 강구한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 또는 대폭 올려 대응한다. 前者는 신흥국

중 强달러 기조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로 2018년 초에 비해 달러貨 대비 루피아貨 가치가 큰 폭 하락한다. 인니 중앙은행은 美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무역관련 분쟁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에서 외환시장 안정성에 주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다. 한편 後者는 목표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페소貨가치 약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시행하지만 마이너스(−) 실질금리를 유지한다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파월 美연준 의장은 신흥국 경제성과는 미국內 경제에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심각한 경제적 문제에 직면한 국가는 일부이며 신흥국 대부분은 美통화정책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Dollar Index와 JP Morgan신흥국 통화지수를 나타내는 선형그래프이다. 前者는 상승하다가 95내외에서 유지하며 後者는 65이하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 美금리인상과 양호한 경기회복

美금리인상이 지난 9월 추가로 이어지면서 달러貨와 신흥국 통화가치 격차가 점차 커질 우려가 존재한다. 연구결과는 美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가치는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신흥국 통화가치는 하락함을 말해준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JP Morgan의 신흥국 통화지수는 2018년 2월 포인트 71.2의 고점을 기록

한 후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달러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美기준금리 인상속도가 현재 속도로 유지될 경우 달러와 신흥국들의 통화가치는 점차 벌어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2015년 12월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높인다. Global 위기를 경험한 이후 적극적

으로 통화량을 늘리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경기부양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장기간 펼쳐 美경제성장률은 2016년 1.5%에서 2017년 2.3%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낸다. IMF의 올해 10월 전망에 따르면 미국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9%, 2.5%의 높은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

국은 통화량을 축소하고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해 2015년, 2016년 각각 12월에 한차례, 2017년에는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바 있으며 2018년에는 12월 예정포함 4차례, 2019년에는 3차례 인상을 美연준(FED)은 예정하고 있다. 허나 이런 금리인상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사실 증폭되고 있다.

  • 신흥국자금 유출우려

2018년 하반기에는 불확실성의 주된 요인으로 신흥국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해 MSCI 신흥국지수는 2018년 1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救濟金融=원조)을 받고 터키 리라貨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러시아 루블貨 등의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이는 달러표시 외채가 많은 국가의 상환부담을 늘린다. 한편 미중무역마찰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면서 수출규모의 축소로 외환보유고가 줄어들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큰 나라들은 충격이 가중되고 있다. 신흥국자금 유출 우려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외국인들은 다른 신흥국에 투자하던 자금을 회수해 안전자산으로 옮기고 있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유가부담이 큰 나라에 우리나라도 포함되겠군요 오늘 아침 휴게소 주유소 들렀는데1745원 이나 하더군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유류세 낮춰준다는데 기름값이 올라서 안내려가겠군요
저희동네 1775원 ㄷ ㄷ

그렇죠. 더 올라갈거로 예상하던데 걱정이네요.

귀금속을 모은지 4년째 ㅜㅜ

좋은 쪽으로 가고 있죠. 감사합니다. 팔로우할게요.

미국인들은 해외여행하기 좋겠어요 ㄷ ㄷ
달러가 비싸져서 🤔

그런 측면이 있지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세계경제 예측의 불확실성이
이렇게 높아본 적이 있나요?

과거 1930년대에 연준의장인 에클스가 판단오류로 세계경제에 충격을 준적이 있어요(대공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