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주요 인사에 의하면 금리인하 신중함이 필요하며 연내 1~3회 금리인하를 예상한다. 美연준의 통화정책은 금리인하 뿐만 아니라 신용관리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美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함으로써 은행의 수익성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독일의 주요 연구기관이 금년 및 내년 자국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금리인하 연내 예상
美연준 주요 인사인 美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에 의하면 금년 3회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 올해 1월과 2월의 물가지표들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상황이며 핵심적인 문제는 여전히 주택가격의 높은 상승률임을 지적하고 물가 관련 불확실성이 증가하나 인플레이션 목표의 달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기존의 평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첨언한다. 반면 美보스칙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기존과 동일하게 연내 1회의 금리인하를 예상한다. 금년 금리인하 회수가 이전(2회)에 제시한 것보다 적은 1회에 그칠 것으로 관측한다. 특히 전반적으로 양호
한 경제여건이 지속된다면 좀 더 신중하게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경제가 강하고 높은 수준의 성장률이 이어진다면 인플레이션 목표치(연율 2%) 달성을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다. 美연준이 보유자산 규모를 줄이고 있는데 이에 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을 피하기 원한다고 부연한다. 그리고 쿡 이사는 美연준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이에 더해 금년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양대 책무의 동시 달성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美통화정책 필요사항
최근 양호한 美경제는 높은 수준의 정책금리가 유지되고 있으나 금리인하의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疑懼心)을 제기한다. 이와 관련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심해지면 실질금리가 높아져 경제침체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다만 역사적으로 경기침체는 과도하게 높은 실질금리가 아니라 긴축적 통화정책이 신용 경색(梗塞)을 유발했을 때 발생한다. 또한 ′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 Pandemic 당시 美연준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었으므로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추기보다는 신용Cycle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2월 美신규주택판매 건수
미국의 올해 2월 신규주택판매 건수가 66.2만 건(연 환산)으로 전월(66.4만 건) 및 예상치(68.0만 건)대비 감소한바 이는 3개월 래 처음이며 주택경기 회복이 아직 순탄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양호한 노동시장과 모기지대출 금리의 안정 등이 주택경기 회복에 긍정적 여건을 제공한다.
美금리인하 전망과 은행
美은행들은 금리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경우 수익창출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 그러나 최근 美연준이 올해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년 3회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시한바 있다. 이로 인해 대출수익에 압박이 될 수 있는 초저금리 복귀가능성이 낮아져 이자수익 증가의 기대가 고조된다. 또한 美연준의 점진적인 대차대조표 축소과정도 은행의 자금시장 스트레스 가능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상업용부동산 위기 및 소비자 채무불이행 증가 등은 여전히 은행의 건전성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역내 인플레이션의 지속
ECB 라가르드 총재에 의하면 통화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역내 인플레이션 완화추세는 통화정책의 효과 등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금년 성장률은 구매력 향상 등으로 전년대비 높아질 거로 기대하는 한편 역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투자확대가 요구된다. 그리고 ECB 레인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지난 수 년 동안 유럽에선 장기평균 이상의 임금상승률이 이어지지만 향후에는 임금상승률이 통상적인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인플레이션의 경우 내년 혹은 내후년 목표(연율 2%)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獨성장률 등 경제전망
독일(獨)의 주요 연구기관인 IfW, DIW 등이 금년과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각각 1.3% →0.1%, 1.5%→1.4%). 한편 인플레이션(연율) 역시 작년에 5.9%를 기록하나 금년과 내년에는 각각 2.3%, 1.8%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독일의 올해 3월 Ifo 경기기대지수가 87.5를 기록하여 예상치(84.7)를 넘어서며 작년 5월 이후 10개월 래 최고수준을 기록한바 기업의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시사한다. 신규수주(受注) 증가 등 아직 구체적인 경기회복의 신호는 부족하지만 기업들의 인식은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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