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실수했으면

in sct •  5 years ago  (edited)

위로해주거나 걱정해줘야지,
자꾸 실수한다고 핀잔주고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꾸 실수하면,
위로와 걱정을 먼저 해주고 반복실수 안 하게 도와줘야 옳다고 생각한다.

사람이라면, 비난보다는 걱정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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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님, 아니 오빠, 무슨일 있었어요? 아니 이 오빠가 정신이 나갔나. 나 끌어와 놓고 떠난다고? 주글래?

미안해

미안하면 소설 열심히 써서 내 투자금이나 불려줘. 다음달 월급받으면 더 투자할 거야.

나 알바 3개 하고 있어. 시간이 ㅠㅠ

알바 적당히해
민준이 좋아질거야
내가 토요일에 한말 진심이야

나하님!! 좀 여유를 가지고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9시에 소각 마감인 건 아시죠? 그런데 굳이 9시 근처에 할 이유가 있는지요? 먼저한다고 혹은 마감 임박에 한다고 얼마나 큰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블록체인 특성상 delay가 많기 때문에 생각하는 방식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8시 혹은 10시를 추천드립니다. 하루 이틀하고 그만 두실 것 아니잖아요. 힘들지 않아야 오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TC 시간이 헷갈려셔 그랬습니다. ㅠㅠ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쉽지는 않지만 결국 자신에 대한 판단은 혼자 살지 않을 경우 남이 해주기 때문입니다. 나하님이 나이트가 나오고 나서 밖에서 보이고 하시는 행동들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 매우 열심히 시스템 (특히 SCT)에 최적화하려고 노력합니다.
  • 현재까지 결론은 매우 성공적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SCT 내에서는 일일 수익이 가장 높으신 탑3에 들어가셨으니까요. 이것을 우선 자신이 인정하셔야 합니다.
  • 그러는 과정에 최적화를 위한 노력때문에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셔서 다른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언행, 행동들은 의도치않게 ‘지속적으로’ 하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에 대한 불쾌함을 보입니다. 그걸 왕따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 이에 대한 조심스러운 언급을 드리면 나하님의 일관된 행동은 선급한 “죄송합니다”로 문맥을 끊고 불필요한 자학으로 자신을 낮추면서 공격점을 없애려는 노력을 하십니다. (코린이다, 병원을 바꿔야 한다, 약 먹을 시간을 놓쳤다등등)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한두번도 아닌 매번 반복적인 이 행동 역시 불쾌하게 여깁니다.

내편을 찾으시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시고 찾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나하님 편이 생깁니다.

지금은 SCT로인해 진정한 고래가 되신 오늘의 나하님이세요. 위치에 알맞는 행동도 같이 해주시면 주변도 나하님에게 모일겁니다.

상세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를 다시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5 years ago (edited)

나하님 이 포스팅은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ㅠㅠ
단톡방에 있으신 분들이 이 포스팅을 정말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때 자리에 계셨나요?

네 단톡은 항상 보고는 있어요.
요즘 나하님 보면 여유가 없으신 것 같아 안쓰럽습니다뭔가에 쫒기시는 것 같은...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여유를 가져야 할텐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제가 큰애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존재들입니다. 남을 바꾸려 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려는 노력을 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나하님의 입장에서 본인의 행동은 실수이고 남들이 하는 짓은 왕따, 핀잔, 비난일지 몰라도 반대편의 입장에서 보면 나하님의 행동은 욕심, 이기심인 동시에 타인에 대한 배려부족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뭐 제가 카톡방에 남긴 메세지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나하님께서도 본인 할말 하신다고 다른 이들의 메시지를 그냥 읽씹하고 무시하고 넘어가시기도 하죠.

뭔가 일이 발생하면 그걸 계속 수면 위로 끌어 올려서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재생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나하님의 행동이 스스로 실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실수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다음 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게 실수지 반복해서 계속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습관, 아니 습성이 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도 타자칠 줄 몰라서, 그리고 입이 없어서 말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말하기 전에 여러 번 생각해 볼 뿐이죠.

나하님께서 좋은 말로는 순수한 것, 나쁜 말로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어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에도 이기심이 묻어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나하님께서 가장으로서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정말 열심히 본인이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시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나하님께서 하루에 몇 개의 계정으로 몇 개의 글을 쓰고 계신지 알 수 없을만큼 쉼 없이 열심히 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다보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 지금이라는 소중한 순간을 못 보고 지나치게 됩니다. 내가 죽어라고 일한다고 돈이 벌리는 건 아니니, 여유를 좀 가지시고 자녀분들과의 시간도 많이 보내주세요.

제 절친 중에도 아이가 자폐 및 실어증 증세가 있어, 엄마 아빠가 모두 휴직을 하고 아이만 보살폈더니 1년 만에 기적처럼 모든 병이 나았습니다. 저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가장 소중한 가치는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는 이 순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즐길 수 있을 정도로만 몰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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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내! 난 오빠편이야.

고마워. 나도 네 편이야.

유나한테 연락받았다. 미친놈. 정신차려라.

아무리 그래도 미친놈이 뭐냐. 술이나 사라.

무슨일이야?

아니야. ^^

지웠네. 톡방 지랄났던데 나만 못본 거야?

삭제했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