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박물관 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웃한 종로구 교남동 일대와 더불어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건물의 전면 철거 후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 동네를
획일적으로 철거하고 개발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고,
2015년 마을의 원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전면 철거 후 공원으로 만드는게 원래 계획이었지만,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게 아니라
기존 건물을 보수하는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을 선택하여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재탄생 하였으며
돈의문 지역의 역사와 재생을 소개하는 돈의문 전시관,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
6080세대의 추억이 살아 있는 아날로그 감성공간 등
100년의 시간이 시간이 중첩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돈의문 박물관 가보셨어요??
종로 나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마침 되길래 좀 둘러봤는데 볼게 너무 많더라구요
같이 구경 해보세요 ㅎㅎㅎ
첫방문지는 독립운동가의 집입니다
옛날 2층 주택이예요
집만봤을때는
거실은 이렇게 평범한듯 보이지만
옛날에 이정도면 좀 산다 싶은집이 아닌가 싶구요
독립운동가의 집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한 테마 전시관으로
방에는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마당도 정겨운 지게와
항아리들도 보실수 있어요
옛날 주택을 구경하시는 재미도 같이 느껴보실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돈의문 구락부가 있어요
구락부는 클럽을 한자음으로 읽으면 ㅎㅎ
문화 오락 체육 사교등을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말하기도 하지요~
여기는 음악클럽인가봅니다
대기실에서 단장을 좀 하고요
무대에 오른 가수가
노래한곡 뽑고 있는듯한 ㅎㅎㅎ
저 커튼 뒤에는 스탠딩 마이크가 설치되어있어요
여기 가시면 노래 한곡 뽑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소품들 하나하나 볼거리가 꽤 많아요
복고풍 의상 입고 가셔서 사진찍으셔도
인생사진 나오실겁니다 ㅎㅎㅎ
찾아가시는 길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신문로2가 7-22)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 박물관 마을 #01 독립운동가의 집, 돈의문 구락부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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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나들이 할곳이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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