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한숨 돌리기~

1년에 두세차례는 당일치기라도 당연히 방문하던 속초..

올해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한번을 다녀오지 못했어요.

언니와 점심을 먹기로 한 지난 금요일...

꼬마들은 엄마가 저녁을 챙겨주신다고 해서 여유가 있었는데요~

덕분에 잠깐이지만 속초의 바닷바람에 숨을 돌리고 왔답니다 ㅎㅎ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그래서 더 편안하기도 했던 모순적인 시간이기도 했어요 ㅎㅎ

휴계소에서 본 단풍은 어디로 떠나는 길에 만나 그런지 더 예뻤어요^^

(확실히 서울과 가까워 그런지 하늘이 뿌옇게 ㅠ)

하늘 색이 너무 예뻐 울컥하기도 했어요.

서울 돌아오는 길에 만난 석양도 넘 예쁘죠~

서울과 속초는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달라도 넘 달랐어요 ㅠㅠ

미세먼지 정말 너무 나빠요.....

아침에 과거의 오늘 뭐했나 뜨는데..

전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이맘때쯤 속초에 있었더라구요 ㅎㅎ

지난 금요일에는 정말 잠시 다녀왔던지라 사진이 얼마 없네요 그래서~~

재작년 오늘 잠든 아이들 차에 실어 급하게 떠나다 대관령 전망대에서 만났던 일출 사진을 함께 올려요~

트립스팀은 처음이라...이렇게 맞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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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점심을~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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