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Grand Palais, 샹젤리제 산책

날이 좋은 날은 복잡한 머리속도 정리할겸 산책만이 답입니다.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갈 수 있는 샹젤리제 거리, 그랑팔레를 다녀왔어요.





그랑 팔레 (Grand Palais des Champs-Élysées)는 프랑스 파리의 8번가에있는 샹젤리제에

위치한 대규모 역사 유적지, 전시장 및 박물관 단지에요.











오른쪽에 있는 이 건물은 쁘띠 팔레 (Petit-Palais)로, 그랑 팔레를 마주보고 있는 건물이에요.





이 건물이 그랑팔레 입니다. 파리의 École des Beaux-Arts에서 가르쳐지는 바와 같이,

Beaux-Arts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어요.

건물은 석조 정면을 통해 화려한 장식을 및 당시의 유리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했어요.

예를 들면 유리 상자, 철제 및 경철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구조물,

철근 콘크리트의 사용등이 그러하다고 합니다.





벌써 봄이 왔나, 몇주 전인데도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네요..

미세먼지가 상대적으로 없는 맑은 하늘 밑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쁘띠 팔레의 'Fernan Khnopff'





평일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전시 개방 시간만을 기다리느라 앞에 서있었어요.








이곳은 역사적 문화지라 늘 경찰차가 깔려 있는 편입니다.

달려가는 모습만이 아닌 배치되어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이 곳은 제 책에 나오는 장소중 하나로, 친구와 같이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곳이에요.

음악인생이란 무엇인지, 왜 노래를 하는지 다시금 일깨워준 친구의 질문을 들었던 추억깊은 곳이죠.

궁금하시면 책을 기대해주세요 :)





샤를드골 장군 동상이 위풍당당히 걸어가고 있죠.





문화의 상징, 그 중심인 그랑팔레와 쁘띠팔레의 거리.

여기서부터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를 한번 꼭 걸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