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니까, 이대로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in zza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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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니까, 이대로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운입니다.

요즘 암호화폐 시장이 난장판 같습니다.
그러나 차근히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장입니다.
마냥 행복 회로만 돌리다가 복병을 만났기에 당황할 수밖에 없기는 한데 이런 상황 들을 잘 이겨내면 잠시 후면 또 다른 신천지를 만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는 상류지역에 내린 비가 협곡으로 한꺼번에 몰려와 평소에는 아름답게만 보이던 협곡으로 물이 한꺼번에 밀려 내려오니 물살은 더욱 세차지고 이고 저곳에 부딪치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듯 곤두박질 쳐 내립니다.
이럴 때는 특별한 답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안전띠 잘 붙들어 매거나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뭐 능력 있는 사람들은 격랑 속으로 뛰어들어 스릴을 만끽하며 정신없어하는 대어들을 낚아채는 분들도 있지만 그것은 흔히 말하여 능력자들이나 하는 것이고 우리 같은 평범한 소시민적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혹시 놀래서 물 밖으로 튀어나온 고기나 주어 담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거나 아예 물가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암호화폐 투자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런 경우를 만나면 공포를 느끼거나 좌절하게 됩니다.
난 되는 게 없어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듯합니다.

나 역시 전문가가 아니니 잘 모르나 그동안 여러 곳에 투자를 해본 경험을 비춰보면 스팀보다 안전한 투자는 없어 보입니다. 다른 것들은 자기의 몸값이 올라야 수익을 내는 구조고 통째로 팔아야 자금 운영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요즘 디파이다 뭐다 해서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쫓아서 가다 보면 그 역시 이상한 동네로 안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애초에 기대와 달리 장기간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순발력의 소지자가 아니면 들어가서 한방 얻어터지기 딱 좋은 구조라고 보면 틀린 말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스팀의 보상 구조는 참으로 묘하다고 할까 합리적인 구석이 있습니다.
이런 보상 설계를 처음에 설계를 해낸 사람은 분명 천재가 맞을 듯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가격이 오르면 보상 개수가 줄어들고 가격이 내려가면 스팀의 보상 개수가 늘어나고 역설적으로 말하면 가격이 저점일수록 스팀의 보상 개수는 엄청 늘어납니다. 오죽하면 스팀 세일 기간이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그러니까 가격이 싸다고 잠시 나갔다 온 사람보다 가격이 싸니까 더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팀을 보상으로 챙겨들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나는 주변 사람들이 스팀의 가격 하락에 실망해서 떠나려 할 때 잘 생각해봐라 이건 실망을 할 때가 아니라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이럴때 현금 투자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스팀은 가격이 오르면 올라서 좋고 내리면 내리는대로 보상 갯수가 늘어 나니 나쁘지 않습니다.
이건 처남 좋고 매부 좋고 가 아니라 외삼촌은 이모는 언제나 좋은 사람이듯이 외삼촌 같고 이모 같은 코인이 스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가까이 하기에 부담 없고 투자 하기에 부담 없고 옆에만 있으면 뭔가 이루어질 것 같은 코인이 스팀입니다.

단지 스팀도 문제가 있다면 애초 그냥 거저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인식을 하게끔 홍보를 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것이 공짜라는 개념이고 공짜인데 왜 나는...? 이런 생각을 갖도록 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팀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자본을 투자해야 하고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투자 없이 약간의 노력으로 뭔가를 이룰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은 불식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투자할 현금 자산이 없으면 정성 가득한 시간 투자라도 해야 합니다.
그것 없이 뭔가 이루어질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고래가 된 것도 수많은 시간을 투자를 했으며 많은 자금을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돈만 있다고 된 것도 아니고 긴 시간 노력만 했다고 된 것도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여 두 가지를 다 실행했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아 투자를 해도 고래가 되는 거 맞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나처럼 투자를 한 사람처럼 애정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냥 더 좋은 곳이 있다면 떠나기 바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돈과 많은 시간을 투자한 사람은 어떤 역경이 와도 떠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곳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설령 현금 투자를 못해도 긴 시간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한 사람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파워다운을 하여 내다 팔기보다는 스팀 파워를 모아가는데 열중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스팀의 진정한 주인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현재 스팀 생태계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나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가시적인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https://www.steemzzang.com/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며 이것은 https://www.steemzzang.com/ 설립 때부터 함께한 두 운영자 분들의 노고도 듬뿍 들어 있습니다.
@jjy 님과 @philhyuntd 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모든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여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https://www.steemzzang.com/ 에서는 뉴비 지원 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저 지원을 함으로써 스팀 생태계에 한축을 담당하고있다고 자부합니다. 더불어 zzan토큰의 가격 안정은 물론 steem으로의 전환이나 zzan토큰으로 전환도 zzan.bank 계정을 통하여 고정 환율로 매우 쉽고 신속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시 지원으로 @zzan. hmy계정의 보팅 지원과 특화된 @zzan. prz 계정의 이달의 작가 지원 그리고 10,000 steem의 상금을 출연하여 진행하는 zzan문학상은 원고 마감이 5월 31일까지로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STEEM과 ATOMY 비즈니스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는 "부자 만들어주기 함께 부자 되기" 프로젝트에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곳 역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스팀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서서히 필리핀에도 바람이 불기 시작했음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STEEM과 ATOMY의 장점을 살리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 보며 너무나도 둘의 궁합은 짤떡 궁합이기에 ATOMY지사가 설립된 국가라면 그곳에 유저들과 협력하여 스팀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켜가면서 "부자 만들어주기 함께 부자 되기" 프로 젝트를 펼쳐갈 생각입니다.

하여 별도로 100만 스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착수했으며 그것이 완성되면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여 ATOMY지사가 설립된 지역의 스티미언이라면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제 오늘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한마디 하고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스팀에 대하여 더욱 애정 뿜뿜하시면서 잘 버티시기 바라며 스팀에서도 이제 어떤 형태로든 트랜잭션 피를 적게나마 부과를 하고 그 재원을 소각을 하거나 개발자 지원을 하거나 외부 홍보에 쓰거나 어느 분의 주장처럼 증인들의 보상으로 돌리고 지금의 증인 보상을 스테이킹 보상으로 돌리는 방법등 스팀은 공짜라는 개념을 불식 시키기 위해서라도 생태계의 신선한 변화를 주기 위해서러도 고민을 할 때라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스팀은 공짜로 얻는것을 강조하지말고 투자를 하는 암호화폐로 인식되게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 그무엇도 투자 없이 가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수년간 지켜보니 그냥 거저 생기는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금방 실망하게 되고 되지도 않는 막말을 하는 분들이 생기는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고쳐내지 못하면 마냥 착하기만 해 보여 궂은일 다 해주고도 대접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처지에 있는 그 모습 그대로라고 봅니다.

옛날에는 착하다, 하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착한 사람 하면 풍기는 뉘앙스가 '바보'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금 스팀이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스팀은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하는 일에 비해서 너무나 터무니없는 대접을 받고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합니다.
잃어버렸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실가치나 위상을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봅니다.
왜냐고요?

스팀이니까, 이대로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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