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듬겠다는데...

in zzan •  2 months ago 

아서라 아서
겨울잠 자는 뱀처럼 굴속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돕는 거다.
그냥 있는 듯 없는 듯하는 게 피차간에 좋다.

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누구 맘대로 순찰이고 시찰인가
이솝 우화에도 없는 그런 놀이
재미있다고 즐기면 아니되옵니다.

그 말하는 인간이 그렇게도 없나
밤꽃이 언제 피었나 졌나 했는데
밤송이는 저절로 벌어지니
알밤이 아니 떨어질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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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months ago 

@tipu curate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