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9일 수원 석세스아카데미
우리 아들 얼굴을 보니까 엄마 졸업식에 와주면 안 돼요라는
표정에 눈물을 꽉 참는 얼굴인데 저 석세스 가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아들을 모른 척 뒤로 하고 집에 짜장면 시켜주고
석세스를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이 저와 함께하지 못하면서 속상해할 때
제가 늘 아이들한테 했던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너희들이 엄마랑 같이 있지 않아서 속상하겠지만
나중에 너희들이 커서 너희들이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
돈이 없어 하지 못한다면 그건 아마 지금보다 더 속상한 일이 될 거다.
엄마가 너희들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살 수 있게 돈 걱정 안 하며 살 수 있게 해줄 테니까 지금은 속상해도 조금만 참자.
사실 아이들한테 하는 말이었지만 저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스타마스터 승급여행때
꿈을 이루어내는 엄마 존경한다라는 말을 듣는 이 시간이 지금까지의 모든 걸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3년 전과 지금의 삶 중 어느 삶에 만족하시나요?
꿈을 이루어내는 엄마 존경해요라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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