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그거 망한거 아니였어요?

in coinkorea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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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가 코인을 시작한 작년 5월경에
공부를하다가 코인판은 크겠다 확신을 가지고

친했던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코인이야기를 뿌렸다
글 내용은 대략 이러했다



하지만 이중에서 코인을 샀던애들은 0명
얼마전 그중에 한명에게 연락이왔다
지금 코인 세미나간다고 했더니

??!! 울컥해서 한마디 해주었다

뒤늦게 할걸이라니 -_-

박탈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결국 그 박탈감으로 인해서 남이 버는돈에 대한
이상한 시기라던지 말이다

예전 코인뉴스중에 직장인들이 친구가
수십억벌었다고 하면 더 박탈감이 크다고 했다

이유는 나랑 똑같은 수준이었는데 코인 한방으로
수십억대 부자가 된거니 자신의 인생이 허탈하다는것

그럼 왜 사지 않았는가? 라고물으면 답변할길이없다
'일찍산다'라는 단순행위로 인해서 버는돈이
너무 엄청나기 때문인가?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하락전부터
코인이 엄청나게 상승장일때
뉴스기사에 비트코인 이야기만 나왔다하면

버블이다 뭐다 튤립버블만 무한정반복하고
코인한다하면 투기꾼이니 몰아가기식 댓글들
결국 내 입장에선 그냥 내가 못벌은것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아닌가? 라는 생각만이 맴돈다

오늘도 나자신에게 스스로 묻는다

비트코인은 망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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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왜 내가 살땐 망하는 것인가

ㅋㅋㅋ 사도후회 안사도 후회 ㅠㅠ

사도 후회ㅋㅋㅋㅋㅋㅋ 공감되네요

정말 핵공감입니다ㅠ

매우 성공적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추천드려요 :)
esteem://kr/@gnos/4zex7q

  ·  7 years ago (edited)

비트코인을 그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

공감공감! 샀어야해 라고 생각할때 샀어야해 ... 무한 반복이죠 ㅋㅋㅋㅋ

반대로 팔껄... 그때 팔껄 또한 무한 반복이구요 ㅎㅎ

작년과 같은 어마어마한 상승은 없겠지만 이런 폭락장에 작은 돈으로 사두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저도 묻고싶습니다
비트코인 안망하겠죠?

그. 친구분들 속으로 엄청 속상했겠어요
선견지명에 공부 대단하시네요^^

선택은 자기몫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걸....
전 그떄 그러는데 응 너는 해도 안돼^^
왜냐면 넌 절대 못할거니까 지금도 안할거니까^^

ㅎㅎ아무튼 더 흥했으면 하네요.ㅎ

망하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때야말로
풀매수 타이밍👍
그때 샀어야했는데 후회하지말아야하는데
계속 간만 보니 ㅎㅎ 타이밍을 재고 들어오는것도 좋지만 일단 과감하게 발 담그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너무 흥미 롭다.

KakaoTalk_20180222_194902797.jpg

몇년 뒤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이벤트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ㅎ

주위에 이더리움 리플의 이름조차 모를 시절에
시작한 사람과 비트가 2천을 돌파하고나서
시작한 사람의 리스크와 수익성이 같을 수가 없겠죠
잘보고 갑네다 : )

이미 연초에 원금과 그만큼의 수익을 더해 와이프한테 돌려줘서 하락장에도 맘이 편하네요.ㅎㅎ
작년 11월 전에만 들어왔어도 여전히 한참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겠죠.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말만 하는 사람들은 연말쯤 아마 땅을 치고 있을겁니다.ㅎㅎ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돈을 투자했다가 벌어본 적이 없습니다. 돈 날려도 봤다가 장투,단타 이것저것 하면서 떡상, 폭락 겪어본 사람들은 결코 '쉽게 번 돈'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모두 마찬가지)
예전에 어떤 트레이더가 가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가격의 스윙을 견딜수 없다고 하더군요. 작년 한해 코인이 엄청나게 올랐어도 정말 대박난 사람은 소수인 이유이지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투자도 해본 사람이 할수 있죠. ㅎ

그래봐야 3.5배다 라는 말을 저도 내년 말쯤에 해보고 싶네요 ㅋㅋㅋ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수많은 홀더들이 있기에, 이제 버블을 이야기하기엔 늦은것 같습니다.~!! 가즈아~!!

지금도 나중에 생각 하면 그때라도 사놓을껄 이라는 생각이 들꺼 같습니다 ㅜ

그 버블이라고 하는 터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감수하고
투자한 댓가인거죠
저도 부럽긴 하지만 시기,질투까진 아닌것 같습니다

이말은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말같아요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
아직 올라갈길 먼거 같은데 아닌가요 ?????
이 하락장에도 전 왠지 쭉쭉 더 오를꺼 같은 기분은 뭐죠 ^^

아 사야될 때 살껄, 그 고민할 때 살껄 ㅋㅋㅋㅋ

음.. 투자와 심리가 연결되어 있는 예를 잘 들어주셨네요. 상대적 박탈감은 어느 사회든 어떤 환경이든 존재하는 것 같아요. 현재를 중요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오늘을 중요하게 사는 혜안을 갖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망하든 안 망하든 저는 스티밋을 즐기렵니다.^^

재밌는 글 잘 읽고 갑니다 ㅎ
저도 작년 초에 친구들에게 암호화폐를 소개시켜 준 경험이 생각나네요 ㅎ

제 주위에는 걱정해주는 척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투기열풍일 줄 알았다며 정신차리라고요...
인생 끝까지 가봐야 아는거죠ㅎㅎ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 보란듯이 흥하기 위해서 오늘도 코인.. 차트 열공합니다^^

코인입문 2일차도 있답니다^^

지금의 열기라면 뭔가 해낼 듯도 하네요

누구에게나 기회는 똑같이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ㅋ 그기회를 활용하는자 못하는자. 똑똑한자 안 똑똑한자

하앜 보팅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스캠 가즈아~
비트 처음 시작할때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잔 마음이였습니다
지금도 늦지않았다 다들 했으면 좋겠단 마음이 큽니다.

저도 사람들이 그거 아직도 안빼고 뭐헀냐고 손해 많이봤냐고 물어보지만 이미 그때의 2배라고 말하며 씨익 웃어줍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요즘 투기꾼이라고 몰아가는 사람은 좀 줄었지만 비트코인이 망한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좀 늘은것 같아요.. 어이없는 동정의 눈빛을 보내는...ㅎㅎㅎ
그래도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사람들이기에 가즈아~!

엘베에서... 업비트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들여도보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하하하

"일찍 산다"라는 선택을 하기까지 그 사람이 한 고민, 감당할 리스크, 포기해야 하는 것들.. 모든 게 다 포함되어 있는 결정인데 어찌 그리 쉽게들 말하는지..

제가 이슈나 경제에 조금만 관심을 가졌어도... 예전에 비트코인이란 것이 나왔을때 관심을 가졌다면 지금쯤 돈벼락 맞았을텐데..... 그냥 무관심했던 제 4차산업의 늦은 시작을 후회하네요 ㅠㅠㅋ

샀어야할때 샀었어야 하는데..
라고 생각했을대 샀었어야 하는데...
라고 했을때 샀어야 하는데....
라는 문구가 떠오르는데요? ㅎㅎㅎㅎ

아무리 권해도 안 살 사람은 안사더라구요. 요즘 같이 정부에서 도박으로 몰아가는 시기에는 그냥 혼자 조용히 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 뉴스에서 가상화폐 한창 보도 했을 때가 생각 나네요.
보도 내용 뒤 마지막 말이..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이 가상화폐에는 투자하지 않겠단 말을 했다는데요..(어쩌구)"
흠...;;

그러게 말입니다. 일찍 참여한 사람들은 그만큼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한 것이니 보상이 많은 게 당연하겠죠 ^^

근데...스님이 너무 물욕에 빠지신거 아닌가요 ㅋㅋㅋ

끊임 없는 우상향 기대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개폭락때가 기회였단걸.. 얘기 해줘도 아직도 안알아 듣는 사람이 대부분이드라고요.... ㅠㅠ

남에게 얘기할때 정말 막연하긴 하더군요ㅎ

어제 저녁에 야근하면서 직원하고 한이야기 인데요...
암호화폐 어떻게 될까요....
사실 저도 모르고 신이 아니면 아무도 모를 듯 싶습니다...
그냥 여유돈으로 투자해보라고 말한거 같은데요...
새로운 것에 투자하는것은 언제나 어려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팔로우 보팅 드리고 갑니다! :)

힐링스님은 아는 지인이 정말 주변에 많다는 느낌이 ㅋㅋ 여자동생부터 ㅎㅎ 인기남이시군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갔다오면
보다 확실한 답을 알 수 있겠네요..

타임머신 제작하시는분은 없을까요? ㅎㅎ

ㅋㅋ 저도 2014년부터 주변에 20~30명에게는 말한 것 같은데..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었어요 ㅋ ㅋ
물론 저도 2년만에 수익실현을 해버리는 바람에 망했지만요. ㅋㅋ 스스로에 확신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ㅠㅠ 주변에 healings님 같은 지인이 딱 한명만 있었어도!! 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습니다. 설명을 대충해주고 들어올거면 공부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공부하지않았고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죠ㅎㅎ
투자를 하기 위한 리스크를 감당하기 힘들었던 겁니다. 그건 본인이 공부를 통해서 스스로 결정하는거지 다른게 아니거든요...배가아프다는건...상대적박탈감...자신도 그리되지않았을까 하고 꿈을 꾸는것과 똑같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