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경, 강남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기 위해 역으로 내려갔다. 지하철을 타려는 사람들로 역은 만원이었다. 열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내린 후, 지하철을 타려는데 내 앞에 있는 두 사람부터 열차에 올라타지 못했다. 다음 열차가 도착하자 사람들에 떠밀려 열차에 올라탔다. 몇 십년 전, 출퇴근 시간에 바글거리는 지하철 2호선을 오늘 경험했다. 코로나 시국에, 열차 안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고리에 연결된 듯이 한 몸이 되어 앞으로 뒤로 움직였다. 통계 수치로는 1주일전 보다 6만명 감소했지만, 나도 누구도, 이 사람도 저 사람도 "나도 두 줄이여."라고 말하며 자가격리중인 요즘, 대한민국 코로나 확진자수는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뭘 해도 1등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조만간 1천만 감염 확진자 숫자를 볼 수 있을 듯.
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코로나 초기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이유'에 관해서 알 것 같았다. 코로나 발생 이후, 출 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지 않아 내가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북적이는 지하철을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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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hos creen que ya el corona pasó a la historia. Pero están en espera de un bom diferente, más extenso y m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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