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거란 예보에
비 오기 전에 만보 돌고 와야지 하고 나섰더니
비만 쫄딱 맞고
집에 돌아올 때 비가 그쳤다.
설레발의 위력이란.
어쨌든 이 달에도
멈추지 않고 걷고 있다.
어제 찾아낸 놀라운 메뉴.
알배추 양배추 청경채 느타리 깻잎을 깔고
추가 수분 없이
닭가슴살을 쪄내는 건데
놀랍도록 맛있다. 충만한 수분감.
오늘은 응용편.
마찬가지로 양배추, 청경채를 깔고
사이사이 깻잎을 꽂은
두부를 쪄내서
미소겨자소스에 찍어먹는다. 좋다.
이제는 손머랭에 도가 터서
5분 만에 꼬랑지.
미니 전기밥솥에 구워낸
무설탕 달걀머랭케이크.
탄수에 의지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일은 만족스럽다.
아니 오히려 더 충만해졌다.
라면, 과자, 탄산음료 따위랑 멀어졌으니.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오우 횽아 저탄식 카페해도 되겠다 ㅋㅋ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