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장마& 무더위 기승...
의외로 장마가 짧게 끝나고 ,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주말 목 디스크 상태가 너무 안좋아지다보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움직이기 조차 힘든 상태여서... ㅠ.ㅠ
그래도 월요일이라, 업무 일정을 챙겨야 하다보니, 일찍 사무실로 나왔다.
건물 옥상과 11층 베란다에 심어놓은 작물들을 살핀후에 중요한 일정만 체크하고 나서 바로 병원으로 가야할것 같다. ㅠ.ㅠ
<애플수박>
한 녀석은 새롭게 쭉쭉 뻣어나가던 줄기가 옥상에 부는 강한 바람에 줄기가 꺽여 버렸다. 그래도 , 다른 줄기들은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으니,,, 몇일 지나면 점점 그 성장이 빨라질 것 같다.
<방울토마토>
줄기 심기를 해놓은 녀석들인데...의외로 잘 자라주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11층의 녀석들은 문을 잠가놓아서... ㅠ.ㅠ 가까이서 사진을 촬영할수가 없다.
유리문을 통해서 본 녀석들은 이제 거의 60센티 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있는것 같다.
며칠뒤에 관리사무소측에 부탁을 해서 문을 열고 확인한후 요소 비료를 좀 주어야 할 것 같다.
<건물옥상에서 본 하늘>
파란 하늘에 흰구름 마치 한폭의 그림 같다.
몸만 조금더 괜찮아지면... ㅎㅎ 저 파란 하늘을 훨훨 날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