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것 알아보다가 이런 녀석을 파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950년대 독일의 슈만이라는 교사가 지구 고유의 주파수를 측정했습니다. 그 값은 7.83hz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구도 고유의 주파수로 진동하고 있습니다. 이 주파수는 지표면과 지구의 전리층 사이에서 번개가 침으로써 진동하는 주파수입니다. 7.8hz의 배수로 감지됩니다.
그래서 7.8hz를 지구의 주파수라고 얘기합니다. 이 주파수는 뇌파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7.8hz는 높은 세파파 또는 낮은 알파파에 해당합니다. 명상상태의 뇌파입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사람들을 지하에 가두어 슈만 주파수에 노출되지 않게 하였더니 병이 났다고도 하고, 우주 스테이션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꼭 슈만 주파수를 틀어준다고 합니다.
5v usb 전원을 연결했습니다. 7.8h로 진동하는데 소리가 들리진 않습니다. 우리 귀는 20hz이상되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이 진동을 소리로 듣게 해주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별 소리 아닙니다. 7.8hz의 낮은 주파수를 우리 귀로 들을 수는 없지만 그 주파수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s)입니다. 양쪽 귀에 서로 다른 주파수를 압력하면 그 차이의 주파수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에 440hz, 오른쪽에 432.2hz를 입력하면 그 차이인 7.8hz가 두 주파수의 간섭으로 생성됩니다.
주파수 관련해서 재미있는 영상도 많습니다.
오늘밤은 이녀석을 틀어놓고 루시드 드림을 청해야 겠습니다. 주파수는 공명할 수 있습니다. 또 한쪽이 다른쪽을 유도할 수도 있고요. 이것을 entrainment라고 합니다. 지구의 공명 주파수와 공명한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