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763] 오늘은 둘째가 소풍가는 날

in hive-196917 •  14 days ago 

오늘은 둘째가 학교에서 소풍을 가는 날입니다.
한달전부터 오늘을 기다렸했습니다.
엄마에게 도시락도 비엔나소시지로 문어 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고, 아빠에게는 셀카봉 사용법도 알려달라고 하고...
제주에서의 첫소풍이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가서 먹을 간식이라고 보여주더라구요.

KakaoTalk_20241106_115312090_03.jpg

친구들하고 나눠먹을 간식도 직접 포장했구요.
(조제일자는 알겠는데 접수번호는 무슨 번호인지... ㅎ)

KakaoTalk_20241106_115312090_02.jpg

특히 선생님께 드릴 간식은 제가 봐도 선생님이 보기만 해도 힘이 나실 것 같더라구요. ^^

KakaoTalk_20241106_115312090.jpg

그런데 말입니다.
아내가 학교에서 온 알림장을 보여줬는데요.

KakaoTalk_20241104_221537508.jpg

장소는 카켈리아힐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대정 오일장이 아이들 소풍장소네요. ㅎ
거기까지도 그럴 수 있다 했습니다.

국밥집과 같은 식당은 이용금지

대정오일장이 국밥집이 아주 유명한가? 하는 대목입니다. ㅎ
기껏해야 아이들이 옥수수나 호떡 이런거 사먹지 않을까요? ㅎ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현장체험학습이라 오일장으로 가는군요..예전 소풍날은 김밥이 국룰이었죠^^

대정오일장은 저도 안가봤는데.. 가서 국반 한그릇 먹어봐야 겠습니다. ㅋ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nixiee with a 21.7128007723483 % upvote Vote may not be displayed on Steemit due to the current Steemit API issue, but there is a normal upvote record in the blockchain data, so don't worry.

Loading...

요즘 아이들 간식거리 많아서 오일장 좋아합니다.

오일장에 가면 옥수수도 있고, 호떡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
떡볶이 먹고 왔답니다. ㅎ

요새 어린이들은 국밥을 사먹을 수도 있어요. ㅋㅋㅋ

요즘 아이들 입맛이 저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제주 아이들은 왠만한 곳은
다 부모님과 다니고 할테니
오일장을 가는 것도 괜찬은 거 같다는 생각 입니다
도시락을 싸 와서 같이 먹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국밥은 요즘 아이들 잘 사먹는다 하더라구요 ^^

돗자리까지 갖고 갔거든요~ 재밌게 놀다 온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