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790] 파자마 파티

in hive-196917 •  9 days ago 

연휴기간 동안 아이들은 사촌동생들이랑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수원에 살 때는 만나면 참 자주 싸우곤 했던 사촌동생들인데, 이번에는 정말이지 매일 만나도 그렇게 서로를 챙겨줄 수가 없네요.
집도 가까운 아이들이지만 어제는 집도 안가고 언니들이랑 함께 자고 싶다고 파자마 파티를 했습니다.

[꾸미기]KakaoTalk_20250130_194027145.jpg

막내는 엄마랑(처제) 처음으로 떨어져서 잔다고 합니다.

조카들을 맡겨두고 처제랑 동서는 심야영화를 보러 갑니다. (부럽... 우리가 그랬어야 하는데... ㅎ)

밤에 아이들이 엄마를 찾을까봐 살짝 걱정을 했는데 아침까지 정말 꿀잠을 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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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클 때에 생각나네요.
이모 집에 가서 누나랑 동생이랑 같이 자면서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이 추억 만들었네요.

이번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은 육지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심야영화 찬스(?)를 놓친 건 좀 아쉽... 😆

어쩔 수 없이... 아이들 재우고 노트북으로 영화 봤습니다. ㅎ

재잘재잘…. 들리는듯 합니다.

정말 한참 동안 재잘재잘 하는 소리가 들리긴 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에게는 추억에 남을 만한 일들이었겟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평생 기억할 것 같습니다. ^^

예전에는 사촌들이 만나게 되면
당연히 같이 자는 게 일상 이었는데
요즘은 이런 자리 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
아이들 에게도 참 좋은 추억 거리가 생긴 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다들 집이 가까워서 이렇게 놀다가도 보통 각자 집에서 자곤 했거든요. 제주에 이사를 가니 이렇게 기회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