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24년7월25일 목

in hive-196917 •  6 months ago 

3년전 처음 세종으로 왔을때 코로나시국이기도 하고 점심 먹을만한 식당도 거의 없어 도시락 주문해 먹거나 한끼에 1만3~5천원짜리 비싸지만 허접한 식사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주변에 체인점도 들어오고 나름 경쟁자들이 생기다 보니 평균 1만1~2천원대로 살짝 가격도 내려가기도 했는데 얼마전 한식뷔페가 오픈했습니다.

인당 1만원이고 메뉴는 큰틀에서 자잘하게 변하고 있는데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기도 하고 매번 토마토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갈때마다 주변 여러회사 사람들도 보이고 우리 회사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게 점점 자리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세종에서 1만원에 점심한끼 해결하는게 쉽지않은데 괜찮은 식당이 오픈해 다행입니다. 가격만 여기서 더 오르지 않으면 좋을텐데 설마 올리지 않겠죠?

스팀아 넌 가격이 한참 올라야 하는거 알지?
2024072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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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괜찮네요 회사근처에는 아직 7천원에 저정도 퀄리티 한식 뷔페는 있습니다만 젊은 사람들 안가려해요 ㅠ

7천원이면 무조건 거기가서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박~!!
저희 젊은 사람들도 읍천리 같은 카페에서 셀러드 먹고 그러더라고요. 세대가 다르니 입맛도 다르네요.

무한으로 계란후라이 먹고 라면 먹고 뭘 해도 안간다는군요 ㅋ

뷔페 음식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 정말 좋내요 !
만원에 맘 편히 다양한 반찬과 밥도 잡곡밥이라 더 좋기도 하구요 ^^
국밥 한그릇도 좋긴 하지만 만원이 그냥 넘어가는 요즘
이런 뷔페는 참 고마운 존재 인듯 싶기도 합니다 ^^

국밥도 참 든든하고 좋지만 매일 꾸준하게 먹기에는 한식 뷔페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가격만 더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를 건 오직 스팀!

올라야할 스팀은 내려가고 오르지 말아야할 물가는 오르네요. ㅠ.ㅠ

만원이면 저렴한건 아니지만
반찬 가지수도 많고 먹음직 스럽네요..

서울 경기였음 비싸서 안갔을텐데 세종 물가 생각하면 이정도는 괜찮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