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하루전 찾은 부산.
도착후 역앞에 있는 밀면과 돼지국밥집을 찾아
부산의 맛을 오랫만에 느껴봅니다.
밀면은 메밀가루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부산 625피난시절에 밀가루에 감자가루를
섞어 냉면맛을 냈다는 피난민 삶의
애환이 담긴 음식으로 현재는 부산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며,
돼지국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는데,
부산식은 돼지뼈로 육수를 내어 탁하고
밀양식은 소뼈 육수를 사용하여 맑으며
대구식은 내장 등 부속부위를 첨가한다고...
둘다 맛있어요~~
돼지국밥 쩝쩝쩝
먹고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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