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는 어른동화] 도끼와 나무꾼(14금) (반말유토피아 가즈아광장)

in kr-gazua •  7 years ago 

전편이야기 고속되풀이-
나무꾼이 나무하나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는데(이것부터 말이 안된다고 봐. 난 ㅡ ㅡ* 연못에서 나무하나? 수초를 벤건가?)-전전전회
물에서 아리따운 여인이 도끼로 나신을 가린채 솟아올라왔것다?...(전전회)

그리고 그 여인이 도끼를 나무꿈에게 내밀며 하는 말-이 도끼가 니 도끼냐? (전회)


이렇게 짧은 멘트와 그림으로 포스팅을 울궈먹는 나.......^^
더구나 아이디어는 거의 댓글에서 발굴중!!! 쿠쿵~!
물론 꽁으로는 안묵고 보팅으로 사례하고 있음.

  • 아! 그림은 공이 많이 들어감. 한장의 그림이 나오기까지 영감을 얻는 시간....모델료....몇번의 실패로 쌓이는 종이쓰레기...그건 알아주시길!

자...전회의 마지막 멘트에서 이어본다.

꾸미기_-도끼와나무꾼-1.jpg

여인: 이 쇠도끼가 니 도끼냐?

나무꾼: 아뇨! 아직도 쇠도끼 쓰는 사람 있어요?

여인: (아이씨..무거운데...)ㅡ ㅡ;

꾸미기_-도끼와나무꾼.jpg

여인: 그럼 이 은도끼가 니 도끼냐?

나무꾼: 아뇨! never! 촌스럽게.....

여인: (나 운동시키냐?ㅠㅠ;;;)

꾸미기_-도끼와나무꾼---.jpg

여인: 헉헉~그럼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네!

꾸미기_-도끼와나무꾼-.jpg

여인: 헉헉~너...


여인이 뭐라고 할까?
요즘 풀보팅액이 좀 늘었어. 통통 튀는 그대들의 상상력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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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던진 도끼가 밀어낸 물의 부피와 금도끼가 나왔을때 줄어든 물의 부피가 다른데??
야! 아르키메데스 데려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이거 유력한데? 일단 풀봇!

니꺼 아니라는거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상상력의 한계란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아귀의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네?

여인: 돈도 없어보이는데 뭘....글구 나무꾼 손모가지 뭐에 쓰남? 차라리 무뼈닭발이 낫지.

헉헉~ 너...이놈시키 날도 더운데 날 똥개 훈련시킨 댓가로 내가 이 도끼는 내가 가진다 ^^ 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그 금도끼가 정말 나무꾼 거였단건가?ㅎㅎㅎ
히바의 표현 마지막이 넘 아름답다. 꺄~

버전1) 네 도끼임을 증명하기 위해 개인키로 금도끼를 풀어보아라...
버전2) 네 개인키로 블록체인을 확인하니 아닌것으로 밝혀졌느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록체인개그 새로 개발했네?ㅎㅎㅎ
도끼지분을 나누기 위한 증인 30명을 불러모아야 할지도...ㅎ

응 그렇구나. 준다고는 안했어.

오! 잘 음미하고 되풀이하다보니 멋진 대답이네!ㅎㅎㅎ

그녀에겐 그저 패션쇼였을뿐!!!!ㅋㅋㅋㅋㅋㅋㅋ

그럼...도끼를 입은채로 수면 위를 워킹해서 나무꾼에게 성큼성큼 다가오는건 어떨까?
오...압도적 미장센 있잖아?

  ·  7 years ago (edited)

너.... 금값이 바닥찍고 반등할 거란거 어떻게 알았지? 코인들도 지금 시동걸고 있잖아. 이제 곧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도래할 거야.

오옷! 거시경제적인 대화가 산골에서 피어나면서 둘의 썸은 시작되는건가?ㅎㅎㅎ

몸을 가리기 위해서 이 도끼가 필요한데...
뭐 너만 괜찮다면 가리지 않을게?!
(므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도끼가 연못에 빠지기 전에 뭔로 몸을 가렸누?

형 원래 저 선녀는 나체주의자야 ㅎㅎㅎㅎ

여인: 헉헉~나무꾼~~~너어어어어어~!

애구 속 터져~~~~~~~~~~~~~~~그 다음 말을 해달라구요.^^;;;;

빨리가져가~~흐흐..

빨리가져가~~흐흐............이거 아무리 봐도 여인이 할 멘트가 아니잔오~^^
종아리 털 무성한 아저씨 멘튼데~~~~~~~~~~ㅋㅋㅋ

여인: 주글래? 쇠도끼 들고 꺼져! 어디서 동화질이야~

컥! 동화질-이라는 신조어 탄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선녀들도 얌체족은 싫어할듯해서 ㅋ 순간 입이 거칠어졌어요 때가 어느땐데 뻥쳐! ㅎㅎㅎ

들어와서 가져가봐~♨

아.....괜히; 내가 나무꾼에 감정이입되가지구 떨리는데?
물 공포증...ㅠㅠ;;;;;

나무꾼: 쫌....나와주믄 안되까?

안되안되..드루와~드루와~~~

와완전 물귀신작전! 앗...혹시 그녀가 물귀신...?ㅡ ㅡ;;;

금도끼로 낚는 신종 물귀신ㅋㅋㅋ

나 좋아하냐? 왜 도끼를 호수에 빠뜨려?

음..................................................................우리 고참이 연애고자라는 증거맨트 입수!
혹시라도 여인들에게 그렇게 멘트하면 다 도망가.ㅎㅎㅎ

아니 이사람들 보팅을 왜..........

위로의 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안타까워하세요 흐흐흐흐흑 ㅠㅠ

사실대로 말할께
너 내일 이거들고 입대다
이거들고 px가저가면
탱크준다

크으....그 탱크 뭐에 써야 하려나. 이동식 숙박용? ㅋㅋㅋ

여인 : 헉헉~ 너...
일본에 사는 내 친구 부를꺼야
도끼로 이마까라상~!!!!

그거 완전 추억의 개그멘트네!^^

역시 타타형 아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감..
난 그냥 감상만 할랜다...

다른 이들의 댓글을 통해서
포스트가 나오기를...

감상해주는 관객도 소중해.^^ 생큐!

타타형 그림과 그림사이에 생략된부분이 믄흔그 그튼데..

자세하게 그려줘!!

그리고 산신녀가 한말은!! 헉헉! 너...구리!

... 미안..

글씨...그 장면을 명백히 밝히라는 압력이 지금 쇄도하고 있는데....
필름을 천천히 되감아봐야것어.
포인트는 이거네.
여인이 도끼를 툭-! 떨어뜨리고 그 다음 도끼를 주으려 몸을 숙인건가?
아니면..............아몰랑~!

여인 : 아이~ 타타형 그림 이렇게 그릴꺼야 ? 도끼 바꿀때 나무꾼이 다 봤잖어~ 흑...

도끼 바꿀때 그 막간의 장면을 공개하라는 압력인거지? ㅎㅎㅎㅎ 내 생명이 위험해져.^^
독거형의 날렵한 상상력은 그 장면을 이미 창조해버렸겠지?

도끼는 물속에서 바꿨는데 독거형의 상상력이...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역시 제이미는 여인쪽에 감정이입이 되어있나보다.ㅎㅎㅎ

아니 물밖에서 도끼 바꾼다는게 더 상상하기 어렵자나 ㅋㅋㅋㅋㅋㅋ

글게 그 장면을 상상해봤는데....
일단 두 손으로 들었던 쇠도끼를 내려놓는다.
그 다음 미리 준비했던 은도끼를 물 속에서 꺼낸다. ..............................
쇠도끼를 내려놓는 그 장면에서 잠깐! 멈춰봐!

모델료...??? 형...???

"날 잡아봐라"하고 도끼를 들고 도망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장면 굉장하겠는데?

모델료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구낭!^^ 그 한 단어에서 상상의 장면이 밀려오나?

아니...순간 경악해서 아무것도 안 떠올랐어 ㅋㅋ

경악포맷이라는 놀라운 기능이 탑재되어 있나보다 제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