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lim#7. 역시 장사도.. 머리구나.. "PK마켓"

in kr-sarlim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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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타필드내 위치한 "PK마켓"이 오늘의 포스팅의 주인공 입니다. 얼마 전 집 근처에 오픈한 PB전문 매장을 통해 대형유통사들의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기 위한 노력의 노브랜드를 공유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 결코 싸구려가 아닌 PB 상품..
  • 그래도 저렴하며, 최소한의 품질은 지킨다..
  • 깔끔한 매장과 철저한 사후관리..

대략 이쯤이 아니었나 합니다..
(굳이 하나 더하자면, 예를들어 잘난가는 섬유유연제가 있다면, 마켓쉐어(시장점유율)1위 제품을 일부러 옆에 같이 진열해두기도 합니다.. 가격차도 보여주고..)

"그럼 PK마켓은??"

수입제품 전문 마켓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결코 저렴하지 않은 마트.. 히지만 뭘 사도 좀 고급져 보이는.. 깔끔해 보이는.. 딱 그런 모습의 인테리어, 상당 부분을 수입제품으로 dp 해 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제휴 직수입을 통해, 직구들로 그 동안 많이 구매하던 제품을 단 돈 얼마라도 저렴하게 판매하는것도 역시 혹 할만한 전략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피코크..

이 제품을 보기 전까진 PK마켓도 설마 이마트?? 설마가 진짜 였네요.. 금년 초 어는 경제주간지의 통계자료에서 본, 향후5년간 가장 판매량이 급증할 분야가 간편식 분야라했는데.. 아마 대형유통사 중에는 이마트의 피코크가 결코 저렴한 가격도 아니면서 참 잘팔리도록 감성디자인.. 마케팅을 참 잘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롯데마트나 홈플의 간편식 PB 도 좋긴한데,,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하지만 종류면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차이가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 상술에 놀아난 건가요?? ^^;)

일부러 멀리까지 가긴 그렇지만 근교에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 하지 않나 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장사도 머리라.."고 생각한 이유 중 제일을 뽑아 본다면.. "싸지도 않은데.. 구입하게 만든다.." 로 정리가 되지 싶습니다.

  • 다른 마트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수입제품이 다양 하다
  • 게다가 가격도 직구수준이다..
  • 생필품 같은 종류는 일반 마트 보다 적지만 그래도 왠만한건 다 있다..(여기서 뭘 사고.. 다시 마트를 가지 않아도.. 즉 분명 마트보다 비싼거 아는데.. 그냥 사게 만드네요.., 코스트코 갔다가 다시 홈플러스나 이마트 안가도 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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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 왠지 폰에 찍혀 있는 대부분이 주류??^^; 네요.. 실제론.. 식재료나 식료공산품류가 정말 상상이상으로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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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nice place and worth the visit, i upvote and resteem

good post my friend..

그래도 구경삼아 가보기에는 괜찮은곳? 인것 같은데요... ^^

@gomyh16 님 말씀 처럼~ (근방에 계시면,) 스타필드 쇼핑몰에 쇼핑 가실때,~ 한번 구경가보심~ 좋을 듯 합니다... 신기한 제품들이 많아요~ ^^; 먹는 걸로만요~ ^^;

아 지금 배부른데.... ㅎㅎ 배고플때 한번 움직여 볼께요... ^^

원래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만 눈에 들어온다지요.잘 하는 마케팅을 달리 말하면 (과대)포장이 아닐지..

@khaiyoui 말씀에 공감합니다. 교묘한 포장이랄까~, 사람들의 귀차니즘을 겨냥한 고도의 상술이지 싶어요~,, 그럼에도, 저 역시 카트에 하나씩 하나씩 담고 있는 모습이..ㅎㅎㅎ 저는 참 쉬운 사람인가 봅니다. ㅠㅠ 이런 상술에 항상 넘어 가는~ ㅋ

저 역시 주류코너에 마음이 가는 1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