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점심밋업] 역삼에서 타코를 탐하다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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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니 분당 2차 밋업도 놓치고 알게 모르게 지나간 일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어제 스팀잇에서 알게되서 간간히 이야기하고 지내고 있는 @shimsing 님께서 역삼에서 점심 한끼 하시죠. 라고 제안을 해주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한번씩 봤었던 사람들이 함께 했는데요. 스팀잇의 젊은피(라 말하고 고인물이라 칭한다.) 패셔니스타 @zenigame 와 아랍형아 들을 좋아하고 다이어터로써 예뻐진 그녀 @honeythegreat 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싱싱과 히바)은 직장인이시고 꼬부기는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잉여스러운 제가 가장 먼저 밋업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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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밋업의 묘미는 잘 아는 곳에서 빠르게 주문을 완료 해야하는 것인데요. 직장인의 점심 시간은 보통 1시간이기 때문이지요.

1시간이 꽤나 긴 시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려서 이야기 하다가 다들 일하러 가버리시는 슬픈 점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1달동안 여행한 이야기에 5%도 못 말씀 드렸는데 말이에요. 아마 다음 밋업은 점심때 만나서 저녁에 술까지 마시고 헤어지는 그런 밋업을 주최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즐거운 사람들 만나서 재미나게 이야기 했습니다. 점심값은 엔빵이지요. 스팀 만원하면 제가 사드립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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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셨군요...^^

으아.. 저도 저런 자리에 가고 싶네요 ㅠㅠ

악 ㅋㅋㅋㅋㅋ진짜 한시간 너무 짧아서 진짜 다음에는 저녁까지 술마시고 놀 수 있는 그런....그런 아름다운 밋업 가져봅시당

다이어트로써 예뻐진 그녀! 오셨군요~ ㅎㅎ

어머나 부끄럽습니다 ~ 헤헤

오 부츄님 제대로 즐긴 여행뒤에는 후유증이 오기 마련인데 타코와 밋업이라니 ㅎㅎㅎㅎㅎ 멋지십니다. 다이빙 이후에 헤롱헤롱하며 글도못쓰고있는 저랑 대비되십니다 흑흑

점심 시간을 이용한 밋업~ 괜찮은것 같은데요! ㅎㅎ
만날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것이 참 부럽네요~

스팀 만원... 언제던가요 ㅎㅎㅎ 그때 맘은 참 행복했는데요.

오오...여기 맛나죠!!

이것이 직장이 서울인 사람들의 점심이로군요. :)

좋은사람들과의만남은언제나즐겁죠 밋업굉장히좋아보입니다^^

점심밋업이라니 뭔가 시간을 알뜰살들 잘 쪼개쓰는 느낌이네요! ㅋㅋ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여행얘기하다보면 정말 시간이 금방 지나갔을것 같아요

멕시코 타코 넘나 맛나보이네요 ㅎㅎ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타코 넘나 좋아하눈뎅!!!! 맛있어보이네요~~ㅎㅎㅎ 스팀 만원이던 꿈같은 시절이 있엇는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