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culture shock: Kimchi vs. Pho

in kr •  10 days ago 

음식문화충격: 김치 vs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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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ture taken from my smartphone)

안녕하세요 ㅎㅎ @gungho에요.
오늘은 음식문화충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사오면서 제가 가장 크게 적응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에요. 한국에서 자랐거나 살았다면 강렬한 맛, 매콤한 향, 그리고 항상 존재하는 김치를 중심으로 한 식사에 익숙할 거예요. 톡 쏘는 맛이 나고 매콤하며 발효된 그 맛. 밥 한 그릇과 국이 없으면 불완전한 느낌이 들죠. 한국에서 음식은 균형이 중요해요. 짠맛, 매운맛, 단맛, 감칠맛이 조화롭게 작용해요. 그런데 베트남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식사의 중심이 김치가 아닌 쌀국수였다. 이 국수 수프는 미묘함과 신선함에 관한 거예요. 몇 시간 동안 끓인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며, 허브, 라임, 칠리, 콩나물 등의 토핑이 은은한 색감을 더해줘요. 한국의 매콤한 찌개나 진한 바비큐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어요. 내가 원했던 그 매운 맛…어디 갔죠? 내가 사랑하는 그 김치는 어디에 있나요? 일단 열심히 찾으면 큰 슈퍼마켓에 가면 있어요. 그 제외하고는 김치는 찾기가 힘들어요.ㅜㅜ

어쨋든~
새로운 음식 문화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 좀 걸리지만 이사는 가장 즐거운 부분 중 하나에요.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지요.ㅎ

Have a nice day~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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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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