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79]칸쿤에서의 마지막 날 (6일은 아쉽구나)

in kr •  last year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칸쿤에서의 마지막날, 6일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아쉽네요. 아직 호텔에서 못 해본 것들도 많은데…
신행 계획할 때의 저는 딱 일주일만 쉴 계획이었기애 큰 맘 먹고 6박 9일로 예약했는데…
요즘 신행은 2주가 트렌드라더군요.
이렇게 세상이 좋아진 줄을 모르고…

역시나 떠나는 날 날씨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머피의 법칙인가요?

IMG_4654.jpeg

어쨌든, 이 풍경을 조금 더 눈에 담다가 공항으로 이동
오늘이 토요일인데 한국 도착하면 월요일입니다.
나의 시간아…

누가 얘기하듯 꿈같은 신혼여행은 아니었지만(어떤 게 꿈 같은 신행?)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이고, 첨 와 보는 나라라, 어색하면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행은 다리 떨릴 때 가는 게 아니라 가슴이 떨릴때 가는 것이란 말의 의미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체력이 바닥이고 예전만큼 호기심 충만하진 않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다녀야겠단 생각이 드는 여행이였습니다.

2023년 7월 8일 토요일
멕시코 칸쿤 신혼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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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으로 신행 가셨군요~
저는 2013년에 갔는데 여전히 좋아 보이네요.
예전엔 라스베가스나 뉴욕 거치고 오는 코스가 많았는데
딱 칸쿤만 갔다오기는 비행시간이 ㅎㄷㄷ 인데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을 테고 조심히 돌아오세요~

신행이 즐거우셨길 바라며 새로운시작 화이팅입니다~^^

요즘은 신행이 2주가 트렌드군요.
전 3박5일도 겨우 다녀왔는뎅... 아내가 다녀와서 다음날 출근을 해야 했거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