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s Daily] 방황하는 청춘의 꿈에게-

in kr •  7 years ago 

@beatblue 님의 "빛으로 나아가다"라는 시를 읽고 자극을 받아 올리는 오늘의 포스팅-
방황이 짙은만큼 예술이 깊어지던 저의 작년 가을 작품입니다 ^ ^

지금보니 서예는 형편없지만 그 시기의 제가 너무나 가련하고 예뻐서 부끄럽지만 스티미언님들과 함께 나눠보려해요~

마니라는 아이는 지난해에 이런 생각을 하였고,
여전히 삶 속에서 헤매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여름 시원한 물 한잔에 행복에 겨워하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특별한 사람이랍니다ㅎㅎ

김수지님의_꿈.jpg

나의 옷 작업실에 햇빛과 가을 그림자가 쏟아져 들어오던 날 셔터를 누르고,
요즘 부쩍 마음에 와닿는 시를 먹으로 써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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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님의 시, 정서적으로 울림이 느껴집니다. 보잘 것 없는 제 시에 자극까지 받아주시고~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본명도 공개하시고~ 좋습니다 ^^

앗!! 이건 제가 쓴 시는 아니에요 빛블루님~~
다만 제 이야기인냥 마음에 와닿아 한땀한땀 꼭꼭 눌러 써 보았답니다 ^ ^
제 본명은 한가연이에요!! (쓸데없이 본명공갴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셨구나~~ ^^ 다음에 마니 님의 시도 볼 수 있겠죠~~ 본명 공개 완전 좋습니다. ㅎ

언젠가 제 낙관까지 쾅쾅찍은 제 글도 올려볼게요~♡

완전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 ㅎ

저걸 지금 서예로 쓰셨다는거예요?....
헐 컴퓨터로 작업한건줄 알았는데...
마니님은 정말 지극히 평범한거 처럼 보이면서 완전 특별하신 분이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아주 큰 종이에 쓴건데 올려놓고보니 정말 폰트처럼 보이기도 하네요~!!ㅋㅋㅋ
모든 사람이 평범하지만 또 이세상 둘도 없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저랑 기리나님처럼요!!

좋은시 잘보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정스님~ ^ ^

시 속에 글씨체에서 차분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스티머에 금손이신 분들이 많으시다~~
자주 놀러 올게염!! 굿밤 되세여~

앗 금손 햇빛야야님이시다아~~~♡
지금 바깥에 매미가 뜨겁다고 앵앵 우네요 > <
에어컨과 함께 하는 시원한 날 되셔용!!ㅋㅋ

아..진정 금손이신 분이 이러시면 매우 브끄브끄합니다...ㅎㅎㅎ;;
매미중에 외래종은 울때 엄청 크게 시끄럽게 울고 아닌 매미는 듣기 좋은 소리로 운다는데 왠지 외래종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ㅎㅎ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알고보니 저희집 방충망에 붙어 앵앵 울고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제 고막이 아직 성한걸보면 그나마 토종이었던걸로... > <♥

토종 매미가 방충망 탐험 중이었나봐요ㅋㅋㅋ
그래서 더 크게 들리셨나봅니당^^

캬.. 너무좋네요 >.< 사진과 서예의 조합.
아련하고도 찬란한 작품 잘 봤습니다.

평범한걸 할 줄 모르는 바보라ㅎㅎㅎ
서예랑 사진의 조합도 꽤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쵸~~?♡

서예와 사진의 절묘한 하모니! 이런 작업이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게 될지도 몰라.

사진실력, 서예실력 모두 열심히 키워봐야 겠네요!!
잘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꾸준히 올리다보면 늘지않을 방법이 없을걸?ㅎ

저는 지금 일기, 여행기, 나무이야기 정도만 올리고 있는데 그림&서예 카테고리도 한번 구상해봐야겠어요!!
꺄 설렌당~~~~♡

타타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스팀잇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아이작님~ ^ ^
저 어린왕자 너무 좋아하는데 아침부터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네요♡